가금류 식품 생산시설에서 리스테리아균에 대한 식품 안전성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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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생산시설에서 Listeria monocytogenes 균과 같은 식품 매개 인체 병원체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것은 현대적인 식품 안전성 프로그램의 중요한 측면이 있다. 이 연구는 가금류 식품 생산시설에서 리스테리아균의 오염 패턴을 평가하고 공장 전체에 세균의 오염이나 전파를 제어하기 위한 절차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 Listeria monocytogenes은 무과립 백혈구의 단핵구(monocyte) 증가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동물이나 조류에 널리 병원성이 있으며 사람에도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균이다. 사람에게 패혈증, 뇌척수막염을 일으키는 식품 매개 병원균이다. 최적 발육온도는 20∼37℃로 광범위하여 4∼5℃의 저온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특징이 있고, 특히 내염성이 있어 식품산업에서 언제나 감시의 대상이다.
○ 한국소비자원은 대형 할인점 및 인터넷 홈쇼핑 등에서 판매 중인 훈제식품 총 36종에 대해 병원성 세균 및 방사능 물질시험과 제품의 표시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훈제연어와 훈제 닭 각 1개, 훈제오리 4개 등 총 6개 제품에서 Listeria monocytogenes가 검출되어 제조 시에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연구와 관련이 있는 국내연구로는 2015년 이 등은 “Growth Modelling of Listeria monocytogenes in Korean Pork Bulgogi Stored at Isothermal Conditions”에서 여러 온도에서 저장할 때 Listeria monocytogenes의 성장 예측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또 2014년에 정 등은 “식품에서 분리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젠스의 분포 및 항생제 내성”을 발표하는 등 최근에 연구가 활발하다.
○ 최근 건강증진과 체중조절을 위해 가금류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다. 가금류가 유익한 단백질원으로 선호되고 있지만, 그 생산되는 단계에서부터 Listeria monocytogenes의 생리 특성상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의 제어전략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므로 생산자와 식품위생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되는 제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Edward M. Fox,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1()
- 잡지명
- Food Microbi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81~86
- 분석자
- 김*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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