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양극산화의 역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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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알루미늄의 양극산화 기술은 전자부품을 기반으로 통신기기, PC, MP3 플레이어, LED 등에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자제품들의 소형화 경량화 추세에 따라, 고성능의 고출력용 인쇄회로의 방열기판 개발에도 알루미늄의 양극산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양극산화피막은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열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쇄회로기판과 전자제품 사이의 접합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널리 사용된다.
○ 1927년 영국의 Charles Grower와 Staffer Oblion은 세계최초로 알루미늄의 산화방지 처리를 위해 황산 아노다이징 공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였다. 2010년 일본의 M. Sakairi와 T. Kikuchi는 3차원 인쇄롤의 제조에 양극산화 기술을 적용하였다. 최근에는 Au 나노튜브 복제에 박리한 양극산화 피막을 사용하고 있으며 곤충의 눈이나 날개를 모방한 생체재료 표면처리에 자기규칙성 양극산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1950년대 말부터 알루미늄 양극산화가 시작되어 1970년대에 가정용 제품에 주로 적용되었다. 이어 1980년대에는 건축용, 수송용, 일반포장용 섀시나 호일제품으로 발전해 왔고, 1990년대 및 2015년 현재에는 인쇄판, 고급포장용지, 통신장비, 반도체 및 컴퓨터의 전기, 전자부품, 레저용 제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08년 부산대에서는 항공기 부품의 양극산화피막 처리 공정에 대한 비교 연구를 환경과학지에 발표하였다. 2015년 충남대에서는 양극산화로 제작한 불규칙한 표면의 알루미늄을 후면기판으로 이용한 태양전지 제작에 사용하였다.
○ 2005년 삼성전자는 휴대폰용 프레임, 현대자동차는 내비게이션에 양극산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양극 산화 알루미늄 기판(aluminum anodized substrate) 위에 선택적 도금을 위한 방법으로 Ag 페이스트로 인쇄한 후, 니켈도금을 추가하여 제품의 방열특성 향상을 위한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 있으며 합금도금이나 복합도금도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알루미늄 양극산화 현장에 도금표면처리 융합기술 정보지원도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저자
- Hideaki TAKAHA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66(9)
- 잡지명
- 表面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10~414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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