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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항감염성 백신의 개발 동향

전문가 제언

21세기에 들어서도 사람의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브루셀라증, 황색포도상구균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의 개발은 아직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원인균이 면역원성 항원의 변이를 일으키며, 발병력 인자가 다양하여 숙주의 선천성 면역을 회피하거나 또는 병원체와 숙주의 상호작용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백신의 개발 전략은 최적 면역원성의 항원을 선정하고 이에 적합한 면역보조제를 부가하여 선천성 면역 또는 T 세포 매개 면역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이 총설에서는 백신 개발이 어려운 병원체에 더하여 집단보다는 개인 또는 소그룹을 지향한 백신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와 임신모, 신생아와 같은 백신 접종이 곤란한 집단에 있어 백신접종 문제를 기술하고 있다.

 

미국, 영국 등 백신 선진국들의 연구개발 노력으로 금세기에 세균성 폐렴, 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다당류 결합 백신이 성공적으로 이행되었다. 집단면역의 차원을 넘은 특정균에 감염 위험이 높은 그룹과 신생아 보호를 위한 백신의 연구개발은 선진국들도 초기 단계이며 특히 2011년 미국 ACIP가 임신모에 대한 면역접종을 허용하면서 모성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뎅기열 및 에볼라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이 총설에서 다룬 병원체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은 극히 미약한 실태이다. 취약 집단의 면역화 방안 또는 임신모를 통한 면역화에 관한 연구도 수의학 분야 일부를 제외하곤 부진한 실태이다. 이는 이러한 백신들을 개발하기 위한 국내 기반기술이 취약하고 경제성 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 총설에서 저자는 금세기 있어 백신 개발 실태를 기술하면서 어떤 환경에서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Staphylococcus aureus 또는 Clostridium difficile과 같은 세균에 감염 위험이 높은 특별한 소그룹을 접종하는 것으로 백신 개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고무적인 것은 신생아 감염 및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여성에 사용 가능한 백신을 개발하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저자
Ingrid L Scully, Kena Swanson, Luke Green, Kathrin U Jansen and Annaliesa S Anderso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5
권(호)
27()
잡지명
Current Opinion in Microbi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96~102
분석자
차*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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