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의 DDT 등 유기염소 살충제 일일 섭취추정량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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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염소 살충제는 염화탄화수소 화합물들인데 이들은 194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 농업에서, 또 말라리아, 뇌염 등 전염병 감염의 매개체인 모기 및 기타 해충 등 박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인체유입경로는 이들 살충제를 사용한 지역에서 직접 흡입하는 경우도 과거에는 많이 있었지만 근래에는 유제품, 어류 및 기타 지방성식품 등의 섭취를 통하여 일어날 수 있다. 유기염소 살충제는 안정된 화합물이기 때문에 환경에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1970년대 중반 이전에는 유기염소화합물로 인한 야생조류 등에서의 폭넓은 생식기능 상실이 일어났다.
○ 유기염소 살충제는 DDT-종류의 화합물과 염소처리 alycyclics 종류가 있다. 이들의 작용메커니즘은 각각 다른데, DDT-종류의 살충제는 말초신경계에 작용한다. 축삭의 Na 통로에서 신경세포막의 탈분화가 일어나면 통로관문의 폐쇄가 일어나서 Na 이온이 막을 통해 새 나가고 불안정한 역 후-전위가 일어난다. 연소처리 alycyclics는 aldrin, dieldrin 등 화합물들을 포함하는데, 이들에 2~8 시간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의 억제가 일어나서 신경과민, 떨림, 발작 등이 일어난다. 작용메커니즘은 염소유입을 억제하는 GABA 결합부위에 결합하는 것이다.
○ 유기염소 살충제로 인한 건강피해는 살충제의 종류, 노출정도, 노출기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인체에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많은 연구들이 DDT 노출이 췌장암, 비-호지킨림프종 같은 암을 유발한다고 보고하였다. 신경계통 관련 피해로는 정신운동기능, 기억, 주의, 어린이의 언어발달장애, 또 인체 생식기능에서 산모의 DDE 과다농도가 조기출산, 출생아 크기의 미달, 임산부의 갑상선 호르몬 레벨 이상,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어 있다.
○ 국내에서는 유기염소화합물을 포함하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환경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유기적으로 정책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립환경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저자
- Joice Sifuentes Dos Santos,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3()
- 잡지명
- Food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3~28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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