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활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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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생성된 지식을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정보화 기술이다. 빅데이터는 ‘21세기 원유’라 불리며 IT·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세계 시장규모는 연평균 27% 성장하여 ‘17년에 324억 달러로 전망되며(IDC, ’14) 국내 시장은 ‘15년 기준 2.6억 달러, ’20년에는 8.9억 달러로 연평균 24%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KISTI, ‘13).
○ 이처럼 대량으로 발생한 다종다양한 「빅데이터」로부터 사업, 정책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가져오는 것이 기대되고 있으며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을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빅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과제 해결에 연결하기 위하여 「센싱(sensing: 실생활의 디지털화)」「애널리틱스(analytics: 분석·추론)」 「액추에이션(actuation: 제어·유도)」이라는 3단계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각각의 프로세스별 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외국 기업의 경우 다양한 활용사례들이 존재하는 반면 국내 기업의 경우 활용 분야가 제한적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체적 활용사례도 찾아보기 어렵다. 선두 기업들조차도 빅데이터 관련 시험 테스트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정부와 산업계가 아직 데이터 분석과 활용은 전통적 방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빅데이터 핵심기술에서도 해외 선진 회사와 비교하면 데이터수집 관리에서 2년, 연산처리에서 3∼4년, 분석에서 2∼3년의 기술 격차가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 우리나라는 통신·제조업이 발달해 있어 빅데이터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므로 빅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정부 차원에서 수요창출을 위한 선도 사업추진 및 모범사례를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개인정보 규제 완화와 공공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산학연의 협력체계에 의한 다양한 분석 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기업의 경우도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하여 빅데이터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때라고 생각한다.
- 저자
- Kei-yasu taisen,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5
- 권(호)
- 68(1)
- 잡지명
- NEC 技報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74~78
- 분석자
- 신*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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