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압력용기의 최신 용접 시공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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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설비에서 압력용기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기로 특히 원자력 발전설비에서의 압력용기는 핵연료와 냉각재를 포함하고 있는 주요 기기로써, 정상 가동 시 핵분열로 인한 고온, 고압의 냉각수를 유지하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압력용기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이의 시공 시에는 가장 엄격한 품질관리를 유지하는 한편 경제성의 관점에서 고효율의 시공기술이 요구된다.
○ 압력용기의 용접이음은 원통의 길이 방향 용접이음, 원주방향 용접이음, 플랜지 및 노즐 등의 용접이음, 배관 용접, 용기 내부의 내부식, 내침식을 위한 오버레이 용접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 용접에서 중요한 것은 용접 결함, 용접 잔류응력 및 용접변형이 극도로 저감된 용접기술이 요구되며, 용접부의 인성과 장시간 가열에 의한 템퍼링 취화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저온균열 방지를 위한 저수소계 용접재료 사용과 예열처리, 후열처리 등의 열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본문에서는 일본의 IHI(Ishikawajima Harima Industry) 원자력 섹터 에서 원자력 발전용 압력용기 제작을 위해 개발, 적용되고 있는 자동화 용접시공기술과 그 용접시공관리에 대해 서술한 내용이다. 주목되는 것은 셸용 80mm이상의 후판에서는 내로우갭 탄뎀 SAW, 중 후판에서는 자동 MAG용접이 시공되고 있으며, 용기내부의 내부식, 내침식을 위한 오버레이 용접은 Ni기 합금의 띠상 일렉트로 슬래그용접법의 적용이다.
○ 우리나라는 원자력 플랜트 생산기술 선진국이다. 이러한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외국의 용접기술을 모니터링하여 새로운 용접기술을 도입하고 새로운 용접기술개발 노력을 간단없이 경주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기업체 별 용접사의 기량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 원자로 압력용기의 노후화에 따른 원자로 가동 중의 보수, 교체를 위한 용접시공이 필요하다. 이 시공은 용접 부위로의 접근성, 용접자세, 방사선 규제 등으로 작업 환경이 극도로 열악하여 고도의 원격, 자동화 용접 기술이 필수적으로 이의 기술개발 노력이 또한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KANEHIRO Naomitch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63(9)
- 잡지명
- 溶接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77~82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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