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겐화(차아염소산)가 당뇨병성 신장병을 일으킨다(신장병 발병기작 규명)
- 전문가 제언
-
○ 초기 당뇨병환자들은 정상적인 신장기능을 갖지만 신장세포(특히, 사구체와 세뇨관)들이 고혈당에 오래 노출되면 물, 영양소 재흡수가 많이 감소하여 단백질들을 걸러내지 못하고 오줌으로 방출한다. 이렇게 영양분이 오줌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영양분실조에 시달리고 근육이 생성되지 못해 근육이 빠르게 빠진다.
○ 당뇨병성 신장이 심하면 독성물을 제거하지 못해 뇨산증이 심해 혈액투석을 하여 독성 물을 제거해야 한다. 이처럼 당뇨병성 신장병은 중요한 합병증이지만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현재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지방을 낮추는 아스피린으로 치료가 현재 신장병 발생, 악화를 줄이는 유일한 치료다.
○ 오줌을 거르는 사구체와 영양분, 물을 재흡수 하는 세뇨관은 세포외기질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신장세포가 연결되어 신장 세포-세포외기질 복합체를 만들어 마치 그물 같은 조직망을 형성한다. 이 조직망이 오줌을 걸러낸다.
○ 당뇨병성 신장병은 신장의 그물 조직망이 크게 파손되어 영양분, 물을 거르고, 재흡수하지 못하는 질병이다. 현재 치료방법은 신장이식, 혈액투석이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에서 그물 조직망이 손상, 소실되는 원인으로 콜라겐이 할로겐화 하여 그물조직망이 손상, 붕괴됨으로 신장병이 발생, 악화됨이 처음 밝혔다. 따라서 콜라겐의 할로겐화를 방지함이 당뇨병성 신장병 방지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동기가 된다.
○ 우리나라에서 줄기세포를 신장세포로 분화를 많이 연구하고 있다. 이 증식세포는 신장 대신 이식하여 당뇨병성 신장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신장세포의 할로겐화를 방지, 치료하는 연구는 없다.
- 저자
- Kyle L. Brown, Carl Darris, Kristie Lindsey Rose,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5
- 권(호)
- 64()
- 잡지명
- Diabet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242~2253
- 분석자
- 윤*욱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