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힉스보존 질량 확정되다

전문가 제언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 체계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하여 표준모델(Standard Model)을 제시했다. 표준모델은 이제 우주의 모든 물질은 쿼크(Quarks)와 렙톤(Lepton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글루온(gluon), 포톤, 게이지 보존(Gauge Boson), 힉스(Higgs)보존이 상호 작용력을 매개하면서 질량을 가진다고 정의하였다. 이제 힉스보존 발견으로 표준모델이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다.

 

힉스입자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빅뱅 당시의 물리적 환경이 갖추어져야 하므로 고에너지 입자가속기가 필요했다. 결국 CERN에서는 75억 유로의 예산으로 14TeVLHC2008년 완성하고 준비를 거쳐 드디어 2011년부터 데이터를 얻게 되었다. 힉스보존의 탐색은 주로 ATLASCMS에서 수행되었다. CERN201274일 제네바의 LHC 실험센터 본부에서 ATLASCMS실험결과를 종합하여 GeV 근방에서 새로운 입자, 힉스보존을 발견했다고 선언했다.

 

CERNLHC의 실험단은 20127월에 힉스보존의 질량을 잠정적으으로 발표했다. 이후 ATLASCMS 실험그룹이 채널 붕괴 과정에서 측정한 힉스 보존질량 분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PRL 114(19) 최신호에 힉스보존의 질량을 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번 힉스보존 질량을 발표한 이 PRL 리뷰는 전 세계 과학자 5154명의 공동저자 명의로 되어 있다. 24페이지에 걸쳐 저자의 소속대학과 국가가 명시되어 있다.

 

한국은 CMS실험팀 대표인 고려대 최수용 교수를 비롯하여 강원대(3), 경북대(8), 전북대(4), 전남대(1), 고려대(13), 서울대(1), 서울시립대(5), 성균관대(7)에서 42명의 과학자가 역사적인 새 입자 발견에 기여하였다. 특히 고려대 박성근 교수는 이 실험에 사용된 LHC Run1의 뮤온검출기(423)를 독자적으로 개발, 설치했고 LHC Run 2 실험을 위하여도 뮤온검출기 설치를 최근에 완료했다. 한국의 기초과학 연구역량이 더욱 더 신장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리뷰를 추천한다.

 

저자
G. Aad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15
권(호)
114(19)
잡지명
Physical Review Letters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19180301~19180333
분석자
윤*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