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 부선를 위한 새로운 공정
- 전문가 제언
-
○ 석영은 지각에서 가장 흔한 광물 중의 하나로 개별 결정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석영의 종류들이 모두 자연 상태에서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감람색의 파라시올라이트는 열처리를 통하여 형성된다. 시트린은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수정을 열처리하여 얻어진다. 카넬리안은 색을 더 진하게 하기 위하여 열처리를 한다. 가장 중요한 구분은 결정질인가 비정질인가 하는 구분이다. 실리카 또는 이산화규소(SiO2)로 주로 구성되어 많은 변종이 존재하는 광물로서 넓은 지역에서 대량으로 산출된다.
○ 석영은 두 가지 형태를 갖는다. 573℃ 이하의 온도에서 저온형(α) 석영(삼방정계), 573℃ 이상에서 고온형(β) 석영(육방정계)이 존재한다. 주위의 환경, 그 중에서도 온도에 따라 화학조성과 형태는 유지되나 결정구조가 변하는 것이다. 석영은 주로 유리, 도자기, 금속주조용 주형의 재료, 석영유리의 제조 및 페로규소의 제조에 사용된다. 규사는 석영 알갱이로 된 모래를 말하는데 이것은 석영유리, 보통의 유리, 물유리 등의 제조 외에 주물용 모래·연마재 등에도 사용된다.
○ 철광석의 부선은 요즘에는 보편화되어 있으며 철 광물을 부유시키는 것이 아니라 맥석 광물인 석영 또는 규산염 광물을 부유시킴으로써 선별성의 향상과 더불어 후처리를 쉽게 하여 급속한 발전을 이룩한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부선법에서 맥석광물인 석영 또는 규산염 광물은 Ca++에 의한 활성화 상태에서 불포화지방산을 포집제로 사용하여 처리된다.
○ 이 연구는 석영농도가 다른 세 종류에 대하여 기포제 도움으로 부선 시험을 한 결과 간단한 불화수소산의 회석용액에서 석영이 부유될 수 있는 점과 회수율은 기포제 선정에 심하게 의존을 하며 HF 처리시간 뿐 아니라 기포제와 HF 농도에 긍정적으로 관련을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는 고순도 석영이 필요한 산업 발전을 위한 고순도 석영 확보를 위하여 국내의 저품위 석영처리 기술개발이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E. Larsen,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83()
- 잡지명
- Minerals Engineer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18
- 분석자
- 조*동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