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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 안전사고 모니터링 장비 개발

전문가 제언

  ○ 원자력의 이용에 있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나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볼 때 그 후유증이 너무나 커 사고지역이 수십 년간 완전 폐쇄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핵 방사능에 의한 인체 유해성은 방사능이 몸속에 축적되는 것이며 그로인해 유전인자까지 변화시켜 기형아를 낳게 된다는 것이 이미 수십 년 전에 만천하에 공개되어 밝혀진 바 있다.


  ○ 이러한 원전 사고를 이미 겪은 일본에서 사고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모니터링 장비를 개발하여 발표하였다. 본고에서는 개발된 장비의 내용과 특히 이상 현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의 개발에 관하여 소개하였다.


  ○ 소개된 기술은, 원자로의 핵반응에서 생성되는 수소 농도를 계측함으로써 위험요소를 미리 알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차동 열전대식 원자로 수위계’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냉각수의 온도와 수위를 확인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원자로는 핵반응에 의한 중성자 타격 등으로 로(爐) 주변의 구조물에 심각한 피로축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설계수명 전이라 하더라도 심층 분석을 통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기술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 우리나라는 2015년 현재, 고리 1호기 원자로를 비롯해 23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으며 건설 중에 있는 것도 9기가 되며 원자력 발전이 총 발전량의 36.6%나 되고 있고 93.4%의 가동률로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원자로의 안전 문제나 불량 부품의 수급문제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지금껏 큰 사고 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잘 운용되어왔다.


  ○ 정부는 원자로 해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제수준의 기술역량 축적을 전제 목표로 하여 2030년까지 원자로 해체기술 개발에 4,419억원 등 총 6,163억원을 투입해 폐로가 결정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전 세계 폐로시장 성장에 대비한 참여전략 등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저자
KURODA Hidehiko, OKAZAKI Koki, ISODA Koichir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15
권(호)
70(8)
잡지명
東芝レビュ-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49~53
분석자
홍*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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