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GCC를 위한 용융슬러그의 점도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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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기술은 석탄을 수증기 및 공기와 함께 고온 고압으로 가스화하여 합성가스로 정제한 후 가스터빈을 구동하고 배열로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발전기술이다. 석탄을 고온에서 부분 연소시켜 가스화하여 일산화탄소 50%와 수소 30%로 구성된 합성가스로 전환하고 부식성 가스 및 분진을 제거한 후 가스터빈의 연료로 사용한다.
○ 즉, IGCC는 석탄가스화 과정의 발생 열과 가스터빈의 배기가스 열을 회수한 후 보일러로 증기를 생산하여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복합발전 방식이다. 정제된 가스를 연소해야 하기 때문에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과 탄소를 전 처리과정에서 대부분 포집하는 친환경기술이다. 석탄발전소와 비교하면 온배수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 또한 기존의 석탄발전소는 대규모로 배출되는 회분을 처리하는 처리장이 필요하지만 IGCC는 회분 처리장이 필요 없다. 따라서 해안에 위치한 발전소의 부지에서도 기존 해안선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으며 발생하는 슬러그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IGCC는 석탄을 원료로 하고 있지만 가스화를 통해 생성된 합성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LNG발전소와 유사한 환경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원자력이나 석탄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기술로 인정되고 있다.
○ 우리나라 정부는 IGCC를 27개 녹색기술 중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으며 석탄가스화기술의 촉진을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제2조에서 석탄가스화를 신에너지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14기의 IGCC 발전소가 운전 중에 있으며 중국, 호주 및 미국 등은 정부 지원을 통해 IGCC와 탄소포집 및 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를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에너지기술 평가원이 전담하는 국책기술 개발과제를 통해 한국서부발전이 총괄 주관을 맡고 발전 5사 및 두산중공업 등 민간기업과 에너지기술연구원, 국내 주요대학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여 범국가적으로 IGCC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저자
- Hiromichi Takebe, Arata Tsuruda, Akiko Okada and Kou Ue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94(5)
- 잡지명
- 日本エネルギ―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50~454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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