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용융염로에서 플루토늄과 마이너악티니드의 재순환 비교연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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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가 미래형 원전으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GEN-IV)의 후보노형으로는 6가지 개념의 원자로가 선정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소듐냉각고속로(SFR)와 초고온가스로(VHTR)가 2030년대 이후의 GEN-IV 시대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그러나 더욱 장기적으로는 고유안전성과 경제성 및 핵확산저항성을 확보하면서도 초고온 운전을 할 수 있어 수소 생산이 가능한 가스냉각고속로(GFR)와 용융염로(MSR: Molten Salt Reactor)가 SFR 및 VHTR의 대체 원자로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 현재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이 장기적 대안으로 MSR을 개발하고 있는데 MSR에는 용융염 냉각재에 핵연료를 용융시킨 원자로, 피복된 고체핵연료와 저압의 용융염 냉각재를 사용하는 원자로의 2가지가 개발되고 있다. 이 중에서 고체핵연료의 MSR을 FHR(Fluoride salt-cooled High-temperature Reactor)이라고 부른다.
○ MSR은 계통압력이 거의 상압이고 700∼7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운전할 수 있으며 특히 용융염의 냉각재적 특성이 매우 우수하다. UF4, PuF3, 마이너악티니드(MA) 등의 핵연료물질을 불화염에 용융한 상태에서 핵분열을 통해 열을 발생시키며 핵연료 증식을 위한 중성자 포획물질(fertile)로는 ThF4를 사용하는 원자로가 설계되고 있다.
○ 또한 MSR은 U233-Th232 핵연료주기를 사용할 수 있어 막대한 자원 잠재력의 Th을 핵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액상 핵연료는, 1) 열팽창계수가 높아 노심반응도가 유리하고, 2) 운전 중에 핵분열생성물 제거와 핵연료 재장전이 가능하며, 3) 자원 이용률이 높고, 4) 수송 및 제조비용이 낮다. 이 자료는 MSR 핵연료의 재순환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2030년 이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하여 SFR과 VHTR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욱 장기적인 대안인 MSR에 대해서는 GEN-IV MSR 개발 프로젝트의 옵서버로 참여하면서 기술을 추적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 저자
- Abdul Waris, Indarta Kuncoro Aji, Syeilendra Pramuditya, Novitrian, Sidik Permana and Zaki Su'ud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71()
- 잡지명
- Energy Proced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2~68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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