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편견의 큰 결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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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서론, 방법론, 연구결과, 토의 및 한계, 결론으로 구성되었다. 이 글이 다루고자하는 동료평가(peer review)에서의 편견이슈는 널리 퍼져있는 문제점이다. 지원기관은 지원금의 수여에서의 불일치문제를 처리하려고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편견이 존재하고 그 편견이 얼마나 많이 지원금의 수여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전히 모른다. 이 연구는 모든 요인을 통제하고 오직 지원금 평가의 편견만을 변동할 수 있는 지원금 신청의 이상적 모델을 나타낸다.
○ 이 글은 주요연구자의 선호층(preferred class: PC)과 비선호층(non -preferred class: NPC) 간의 지원금 신청비율에 관한 평가자의 편견의 영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산출, 평가 및 지원금의 결정을 본떠서 만든 별개의 이벤트 시뮬레이션(discrete event simulation: DES)이 개발되었다. 지원금은 내재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그 때 3명의 평가자가 각 지원금에 점수를 매기고 가치를 부여한다.
○ 총평가편견이 수여점수의 1.9%를 초과할 때 PC와 NPC 연구원 간의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2,000건의 수여신청 풀에서 식별할 수 있었다. 총평가편견이 2.8%를 초과할 때 PC와 NPC 연구원 간의 수여비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수여평가 검토의 시뮬레이션에서 탐지될 수 있었다. 평가의 편견은 개별평가자의 점수에서 정상적 변동폭의 절반 이하일 때조차 수여비율에 영향을 미친다.
○ 우리나라에서도 지원금 신청의 평가의 공정성을 위하여 이중맹목평가(double-blind review) 등의 시행이 확산되고 있다. 평가자의 선정 시에 평가자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고려하고 있으나 평가자의 주관적 편견이 평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상존한다. 따라서 그 편견이 실제적으로 존재하며 그 정도가 어떤지를 알아보는 것은 연구자 간의 형평성을 향상시켜 지원금 신청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동료평가에서 편견을 확인하고 정량화하며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심층연구가 요구된다.
- 저자
- Theodore Eugene Day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5
- 권(호)
- 44()
- 잡지명
- Research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266~1270
- 분석자
- 고*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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