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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에서 형광검출 HPLC를 사용하는 아플라톡신 M1과 M2의 분석

전문가 제언

아플라톡신은 자연에 있는 곰팡이독소로 1960년경에 ‘Turkey ‘X’ disease’의 원인으로 곰팡이 Aspergillus flavus toxins가 알려짐으로써 생겨난 이름이다. 아플라톡신은 자연에서 적어도 14개 다른 형태가 있다. 아플라톡신 B1, B2A. flavusA. parasiticus에서, 아플라톡신 G1, G2A. parasiticus에서, 아플라톡신 M1은 사람과 동물에서 아플라톡신 B1의 대사산물로, 아플라톡신 M2는 오염된 사료를 먹은 소의 우유에 있는 아플라톡신 B2의 대사산물로, 아플라톡신 Q1in vitro 간세포에서 아플라톡신 B1의 대사산물로 알려져 있다.

 

아플라톡신은 환경에서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 중 하나이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주요 곰팡이독소의 발암등급을 책정하여 인간 발암성 물질 최고등급 1그룹으로 아플라톡신 B1, 그 다음 인간 발암성 가능 물질 2B그룹으로 아플라톡신 M1으로 등급을 분류하였다. 미국 국립독성프로그램(National Toxicology Program)은 아플라톡신을 ‘known to be human carcino- gen’으로 발암등급을 분류하였다.

 

아플라톡신을 포함하는 곰팡이독소는 식품 안에 극히 미소량으로 존재하면서 독성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성 및 정량분석방법은 정교한 고성능 시료추출방법과 분석방법을 요구한다. 식품에 곰팡이독소가 검출되는 경우는 대개 곡물(곡류, 두류, 땅콩, 견과류 등)을 저장하는 조건에서 습도, 온도 등의 환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다. 특히 건조는 수확 이후 가능한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안전한 저장조건은 water activity(aw)0.7 이하를 유지하여야 한다.

 

국내 아플라톡신의 관리 및 분석연구는 비교적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정부는 식품에서 아플라톡신 B1의 기준은 10μg/kg 이하로, 아플라톡신 M10.5μg/kg 이하로 책정하였다. 이는 외국에 비하여 낮게(더 안전하게) 책정된 것이다. 분석기술 연구도 고려대, 동국대, 경상대, 식약청, 식품연구소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분석의 원문도 동국대 이광근 연구팀에서 수행한 연구이다.

저자
Donghun Lee, Kwang-Geun Lee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50()
잡지명
Food Control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67~471
분석자
강*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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