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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보건용 식품과 의약품의 병용자에 관한 실태 조사

전문가 제언

일본에서 특정 보건용(특보) 식품과 의약품과의 병용 실태를 밝히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특보 식품을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과 동일한 보건 기능을 구가한 특보식품의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정 보건용 식품을 질병 치료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이용자의 나이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고, 진찰 없이 이용하는 것에 비교하여 진찰 중(통원 중입원 중)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일본의 경우, 복용 의약품과 같은 용도로 특보 식품을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약사와 상담하는 이용자는 14.6%로 낮았으며, 이때 특보와 의약품의 병용으로 컨디션 불량(설사변비 등)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10.3%이었으며, 많은 특보 제품은 일반식품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한다면 의약품과 상호 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지만,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약사와 상담하도록 하고 있다.

 

식약처(KFDA)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3단계로 먼저 유사한 약을 중복해서 과다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단골 병·의원과 약국을 정해서 다니는 것이 좋다.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을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주고 과거에 약을 먹고 생긴 부작용도 꼭 밝혀야 하며, 약을 임의로 판단해서 복용하거나 중단하면 안 되며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지도하고 있다.

 

식약처는 약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식품으로, 녹즙, 콩즙은 와파린(혈액을 묽게 해주는 약)의 약효를 낮출 수 있어 갑자기 많이 먹으면 안 되며, 알약 등을 먹을 때 콜라, 유제품, 술 등과 같이 먹으면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하고, 바나나, 오렌지와 일부 고혈압 약을 같이 먹으면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 있으며, 자몽주스는 고지혈증 약, 부정맥치료제, 알레르기 약 등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포도주스도 고지혈증 약(스타틴 계열), 고혈압 약(칼슘 길항제), 안정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저자
Tsuyoshi Chiba, Yoko Sato, Sachina Suzuki, Keizo Umegak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68(4)
잡지명
日本榮養食糧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47~155
분석자
정*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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