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목적용 생체모방 미세입자의 제조기술에 관한 현황과 개발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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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목적의 생체모방 기술은 세포공학을 통한 차세대 미세입자의 합성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마이크로 크기의 기준에서 볼 때 생체세포의 입체구조와 거의 일치하는 인공세포의 합성이 가능하다. 특히 인공세포는 치료약물의 탑재가 가능하므로 질병 치료용으로 활용성이 높다. 나노크기의 입자는 마이크로 입자에 비해 기능상 장점이 많기 때문에 차세대 생체모방 입자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개발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인공 항원제공세포(artificial antigen-presenting cell) 입자에 대한 연구는 현재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경쟁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 세포 입자의 표면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원을 탑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약물을 표적물에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질환에 대한 치료 효율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T-세포의 증식과 멜라닌종양의 치료모델에서 인공 항원 제공세포의 높은 치료효율성이 인정되었다.
○ 생체모방 입자시스템은 정교할 뿐 아니라 생물학적 반응성이 전통적인 약물시스템에 비해 반응 효율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반응 특이성과 안전성 면에서도 유리하다. 그러나 대량 합성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임상시험 과정이 전통적인 약물치료에 비해 정립 상태가 아직 미흡한 편이지만 생물학적 시스템이 정교하게 디자인된 치료용 생체모방 입자에 대한 미래가치는 높이 평가받고 있다.
○ 치료용 목적의 생체모방 입자는 여러 만성질환들, 특히 암 질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치료시스템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시스템에 대한 기초 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그 시스템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인들, 이를테면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요인들을 정교하게 디자인하는 기술들이 필수적이다. 현재 나노입자 기반 생체모방 백신이 암의 치료용으로 개발되어 있지만 아직 소수의 질병에 국한되어 있다. 따라서 치료용 목적의 맞춤형 생체모방 입자의 소재와 합성에 관한 기술개발은 미래의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Randall A. Meyer, Joel C. Sunshine, Jordan J. Gree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5
- 권(호)
- 33(9)
- 잡지명
- Trends in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14~524
- 분석자
- 정*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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