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의 열처리(공구강)
- 전문가 제언
-
○ 1980년경부터 금형의 제작법이 크게 변하여 형조각이나 와이어방전가공기가 넓게 사용되기 시작한 무렵 변형이나 균열의 문제가 많았다. 담금질 시의 잔류응력이 요인인 것이 밝혀져 500∼520℃의 고온뜨임의 대책이 취하여졌다. 근래에는 내마모성 향상을 목적으로 PVD 등의 표면처리를 하기도 하고, 상온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냉간공구강에도 고온뜨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배경 중에 고온뜨임 후에 62HRC 이상의 경도를 확보하는 8%Cr강 등의 개량강이 각 특수강 제조사로부터 개발되어 왔다.
○ 열간공구강은 고온강도와 인성을 겸비한 특성이 필요로 하여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SKD61종이다. 다이캐스팅과 같이 금형의 대형화나 하이사이클화가 되는 분야에는 ESR(일렉트로슬래그 재용해법)이나 VAR(진공아크 재용해법)등의 특수용해를 적용한 고품위의 재료도 사용되고 있다.
○ 공구강으로 분류되는 고탄소량에 Cr, W 또는 Mo을 첨가한 절삭공구강, 실온 부근에서 단조나 성형롤 등의 가공에 사용되는 냉간공구강, 다이캐스트나 열간압출 등의 금형에 사용되는 열간공구강, 절삭공구, 롤 등에 쓰이는 고속도공구강 등이 있지만 어느 특수강에도 열처리하며, 그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열처리로 경도, 내마모성 등의 기계적 성질을 향상하는 것만이 아니고, 절삭성 등도 향상할 수 있다. 좋은 장점을 가지는 부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설계를 하여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여 적절한 열처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그 의미에서 적합한 특수강을 선택하여 적합한 열처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국내의 특수강재의 제조사나 열처리 전문 업체의 기술 수준을 세계적이며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 저자
- Narumi Masat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64(4)
- 잡지명
- 特殊鋼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2~26
- 분석자
- 김*규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