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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 복용자의 비타민 K 섭취의 허용 범위에 관한 리뷰

전문가 제언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혈액 희석제인 와파린(wafarin)같은 의약품을 복용 시 먹지 말아야 할 식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케일을 비롯해 브로콜리나 양배추, 시금치, 방울 양배추 등 녹색 채소류에는 의약품의 항응고 역할을 저해하는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균형 있는 식이를 위해 녹색 채소를 섭취하면 좋으나 의사와의 상의 없이 갑자기 매일 케일 주스를 섭취하는 행동은 삼가도록 하고 있다.

 

유럽식품안전청에 보고된 약 40건의 사례에서 항응혈제인 쿠마린, 특히 와파린을 복용 중인 환자들이 글루코사민을 섭취하기 시작했을 때 INR 지수(국제표준화비, International Normalised Ratio)가 상승하는 것이 관찰되었고, 이러한 INR 지수 상승은 응혈 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례에서 INR이 증가할 때 특별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일부 사례의 경우에는 여러 신체 기관 내에서 출혈이 발생하였으며, 한 사례의 경우 식물인간 상태가 지속되었다.

 

식약처는 의약품 병용금기 성분 등의 지정에 관한 규정2015423일 일부 개정하였는데, 이번에 추가 지정된 성분은 같이 사용하면 안 되는 병용금기 성분 62개와 소아 등에게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 8개로, 이 중에 추가 지정된 병용금기 사례로는 혈전용해제인 와파린의 경우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는 이그라티모드와 함께 사용하면 작용이 증대되어 병용 금기 성분에 추가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병용금기 성분은 706,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은 14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국내 연구로, 추상희 등의 항응고 약물인 와파린 복용 환자의 항응고 효과에 미치는 영향, 유희영 등의 항응고제와 치과치료와의 상관관계 고찰, 손지형 등의 국립재활원 뇌졸중 입원 환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 단면조사, 백문철 등의 심혈관질환 치료제 와파린 투약용량결정 신속, 경제적 검사용 DNA chip 개발 등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
Yoko Sato, Miyuki Murata, Tsuyoshi hiba, Keizo Umegak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56(4)
잡지명
食品衛生學雜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57~165
분석자
정*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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