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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시판분유에서 아플라톡신 M1의 생성

전문가 제언

아플라톡신은 주로 Aspergillus속 곰팡이가 생성하는 2차 대사산물로서 곡류, 두류, 옥수수, 땅콩 등의 농산물에 이 곰팡이가 자라서 생성하는 곰팡이독이다. 대표적인 독소는 아플라톡신 B1, B2, G1, G2, M1, M2 17여 종이 있으며, 인체의 간장에 강력한 독작용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특히 아플라톡신 B1은 발암력이 가장 강력한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열에 매우 안정해서 보통의 조리 가열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곰팡이독소 기준(식품공전)은 총 아플라톡신 함량과 아플라톡신 M1 함량 2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은 곡류, 두류, 땅콩, 견과류 등에서 한계 기준이 15.0/kg이다. 아플라톡신 M1은 제조가공 직전의 원유 및 우유류에서 0.50/kg이하로 되어 있으며, 조제유류(조제분유, 조제우유 등) 중 유성분 함유제품은 0.025/kg 이하로 되어 있다.

 

외국 등의 아플라톡신의 규격을 보면, 미국의 낙농 가축사료에서 총 아플라톡신 한계 기준은 20/kg이며, 태국은 낙농사료에서 총 아플라톡신 기준이 200/kg로서 높은 편이다. 유럽연합의 분유제품에 대한 기준은 아플라톡신 M10.05ng/g이고, 우유의 AFM10.05/kg으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우유에서 AFM1의 기준인 0.5/kg보다 유럽연합이 더 낮다. 우리나라의 사료 내 아플라톡신(B1+B2+G1+G2)의 허용기준은 배합사료에서 10ppb(기타 배합사료는 20ppb)이고, 단미사료는 50ppb이다.

 

본 보고서에서 태국의 낙농사료의 AFB1의 오염 수준은 미국 등의 규제 한계인 20/kg을 초과한 것이 많아 상당히 높은 편이나 태국 규제 한계인 200/kg을 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낙농사료의 AFB1 오염 농도가 우유의 AFM1 농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에 낙농사료의 AFB1 오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분유에 대한 아플라톡신 분석 자료는 많지 않으며, 이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Manita Soontornjanagit, Osamu Kawamur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65(2)
잡지명
マイコトキシン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5~79
분석자
백*학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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