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합금 TRIP 강판의 변태거동과 기계적 특성

전문가 제언

○ 본문에서는 0.17%C-1.5%Si-1.7%Mn강을 사용하여, 저합금 변태유기소성(TRIP; Transformation Induced Plasticity)강판의 페라이트와 오스테나이트 2상역 어닐링 시의 Mn 및 Si의 분배거동을 조사하여 잔류오스테나이트의 형성 및 열처리 후의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Mn 및 Si의 분배의 영향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 최근 자동차의 경량화, 연비향상, 충돌안전성 향상 및 CO2배출량감소를 목표로 자동차용 강판의 고강도화가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강도화에 따라 강판의 연성은 저하하고, 자동차부품의 프레스가공 시에 균열 등의 문제가 생긴다. 이러한 시점에 고강도 TRIP강판의 제조 시에 연성의 향상과 균열의 방지에 대한 해결사항은 국내 제철소에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 일본 JFE Steel Corp.의 연구에서는 2상역 어닐링시 Mn의 분배에 의해 오스테나이트 중의 Mn농도가 변화하여, 베이나이트변태가 억제되고 그 결과, 열처리 후의 잔류오스테나이트량 및 잔류오스테나이트 중의 고용C량이 감소하여 연성이 저하한다. TRIP강에서는 Mn과 Si의 분배가 과도하게 생기는 조건에서의 어닐링은 연성의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이것을 고려한 적정조건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자동차용 철강소재는 고강도, 고연성, 고인성 등의 기계적 특성이 요구되며 더불어 원가절감, 용접성 향상 등을 위해 저합금화 뿐만 아니라 제철소의 현장 생산 용이성이 요구되고 있다. TRIP강은 DP(Dual Phase)강에 비해 높은 탄소당량으로 인한 용접성 열화, 고Si으로 인한 도금특성 열화로 인해 그 수요가 DP강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철강소재가 고강도화될수록 연신율 향상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의 수요는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도, 연성, 용접성 및 경제성이 우수한 TRIP강의 개발은 국내 제철소(포스코, 현대제철 등)에서 뿐만 아니라 산학연 주도의 차세대 신강종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위해서 합금원소 설계 및 열처리조건의 설정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Tatsuya NAKAGAITO,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5

권(호)

101(8)

잡지명

鐵と鋼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426~434

분석자

유*천

분석물

• 저합금 TRIP강판의 변태거동과 기계적 특성.pdf [493,92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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