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욕 연질화 처리한 저탄소강의 내식 내마모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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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융염을 사용하는 연질화처리는 역사적으로 비교적 오래된 공법에 속하는 표면경화법이다. 이 방법은 액체 속에서 열처리하기 때문에 열전도도가 높고 확산속도가 빨라서 열처리시간이 단축되어 대단히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연질화처리하면 내식성, 내마모성이나 내피로성이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현재에도 연강 및 저탄소강 강재와 그 밖의 엔진밸브 등 가스연질화 처리로는 어려운 고합금강 강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SPCC강 및 S15C강을 사용하여 염욕연질화시킬 때 얻어지는 표면조직이 내식성 및 마찰마모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염수분무시험, 전기화학시험 및 마찰마모시험을 실시한 결과에 대한 이론적 및 실험적 결과를 평가하였다
○ 용융염을 사용하는 연질화처리법은 용융염으로 시안화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 문제를 중요시하는 현재에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사용에 많은 제한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안화물의 함유량을 아주 적게 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이 개발되어 점차 그 사용빈도가 확산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이러한 저공해 염욕개발에 대한 연구는 대단히 드물다. 그러나 외국의 다국적 기업에서 개발한 저공해 염욕이 수입되어 시판되고 있고 이러한 염을 이용한 연질화법은 실용화되어 있다.
○ 공업적으로 이용량이 많은 연강이나 저탄소 구조용강을 사용하여 가장 바깥층에 안정한 산화물층을 형성하는 리듐 도입 염욕과 종래의 포러스층과 화합물층을 형성하는 기본 메커니즘에 입각한 염욕을 사용하여 연질화처리를 실시한 다음 각층의 내식성 내마모성을 평가하고 이것을 실제 열처리 공법에 적용하면 신속열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의 경쟁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또한 향후 열처리업계에 널리 확산 보급될 가능성이 충분한 공법으로 평가된다.
- 저자
- Haruna ISHIZUKA, Yuya HIRAI, Tomoyuki AOKI and Youichi WATANABE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55(3)
- 잡지명
- 熱處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96~204
- 분석자
- 김*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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