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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에너지의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

전문가 제언: ○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석유, 석탄 등의 에너지를 대체하는 새로운 에너지원과 재생 에너지로 석탄, 석유, 원자력 및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기존의 에너지가 아닌 태양, 바이오매스, 풍력, 수력, 연료전지, 석탄의 액화, 해양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및 지열, 수소, 석탄에 의한 물질을 혼합한 유동성 원료를 의미한다.

○ 2012년의 세계 자동차 보유대수는 11억 대에 이르고 있으며,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석유 이외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자동차가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전체로 볼 때 압도적 다수가 석유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석유가 향후 20년간은 자동차 에너지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 OPEC는 석유 시장에 관한 월간 보고서에서 2015년 7월 하루 공급량이 전월 대비 10만 배럴 늘어난 3,151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OPEC이 합의했던 하루 생산량 최대치인 3,000만 배럴보다 150만 배럴 더 높은 수치로 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어 공급 과잉이 빚어지고 유가의 급락을 초래하고 있다.

○ 급변하는 정세 하에서 공급석유의 안정적인 공급과 석유가격의 과도한 상승에 대비한 대응책의 수립이 필요하며, 유연하고 강건한 교통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어야 한다. 천연가스와 바이오연료의 적극적인 사용 권장, 전력과 자동차용 에너지의 다양화, 교통 모드의 다양화를 위한 기업과 정부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 PHEV 분야에서 선두주자인 일본의 Toyota는 2015년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인 MIRAI를 출시하였으며, 1회 충진으로 가능한 주행거리가 480km에 달한다. 이에 경쟁하기 위하여 현대자동차는 2015년 모터쇼에서 전시한 수소연료자동차인 블루시티를 개발하였다. 최고시속이 160km,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 가능하며, 연소 시 극소량의 질소를 제외하고는 어떤 공해물질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로 상용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저자: Ichiro Kutan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