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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개념의 형성과 분화

전문가 제언

1980년대 중반이 되면서, 현재의 지층처분 개념의 골격이 굳혀지고 각국의 고유조건을 고려한 지층처분 시스템이 앞 다투어 발표되었다. 일본에서도 후보가 될 수 있는 지층을 좁혀가면서 시험 부지를 선정하고, 그 점에서 실증시험을 하는 데까지 추진방법이 대폭으로 재고되어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개발의 방침으로 우선 일본에서의 일반적인 지질환경 특성을 고려한 지층처분시스템을 개발하여 그와 같은 처분시스템의 구축에 적합한 지질환경 조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처분지의 요건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근거로 처분지의 선정을 개시한다는 절차로의 전환이 시도되었다. 연구개발의 성과는 1990년대에는 지층처분의 기술적 가능성 및 기술적 신뢰성에 대해 집약되고, 이것을 기술적인 근거로 하여 2000년에는 지층처분의 실시에 관한 제도가 정비되었다.

 

부지요건으로, 미국에서는 텍사스주 데프스미스의 암염층, 와싱톤주 리치랜드의 현무암층 및 네바다주 약가마운틴의 의회암이 후보지층으로 거론되고, 캐나다와 스웨덴에서는 순상지(楯狀地)라고 부르는 극히 장기간에 걸쳐 안정화된 암체가, 또 독일에서는 암염층이 각각 후보지층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은 크게 중저준 위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로 구분할 수 있다. 20149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중저준 위방사성폐기물은 총 92,355드럼이고, 현재 각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에 임시 저장되어 있다. 20141211일의 원자력안전위원회 의결에 따라 한국의 중저준 위방사성폐기물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소재하는 한국원자력 환경공단의 중저준 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최종 처분용량 80만 드럼)에 수용하게 되어 있다.

 

저자
Masuda S., Sakuma H., Umeki H.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57(6)
잡지명
日本原子力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408~413
분석자
문*형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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