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의 도래 -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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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제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5G(Generation)」의 주도권 싸움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용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5G 통신기술이 확립될 것으로 알려진 2020년경에는 약 500억 개의 장치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네트워크화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현재 이상의 큰 데이터 물결이 밀려오는 것은 틀림없으며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수집·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각 기업이 미래 사회를 위해 어떠한 데이터를 어떤 목적으로 수집하여 처리해갈까를 내다보고 다가오는 시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 5G의 실현으로 모든 사람·물건이 연결되는 고속, 대용량 네트워크 사회가 도래하면 데이터 해석에 의한 인간의 의사결정 지원도 비약적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미 위험관리의 영역에서는 신용카드 부정, 교통정체 회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것은 의료나 금융 분야라고 생각한다. 새롭게 실현되는 기술 요소에서 혁신을 이끌어내려면 R&D, M&A, 오픈 이노베이션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2020년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목표로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은 기술, 표준화, 시장 주도를 위해 경쟁적으로 연구 개발 및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 성장 동력을 창출해 온 이동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진화 및 혁신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G를 10대 ICT 기술로 선정하고 도전적 R&D 및 표준화 공조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 2016년 본격 착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표준화에 맞추어 우리나라는 모바일 강국으로 위상을 지속하고 5G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R&D 및 표준화 추진이 시급하다. 또한 5G에 의해서 발생하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공 및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정부 주도의 산학연 연구 체제를 구축하여 데이터 활용연구를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도 데이터 활용에 대한 투자를 시작할 때이다.
- 저자
- Kudo Takuy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5
- 권(호)
- 98(5)
- 잡지명
- 電子情報通信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347~352
- 분석자
- 신*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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