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슬래그를 재활용한 세라믹 타일의 제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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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세라믹 벽타일 소지에 고로 슬래그(BFS; blast furnace slag) 폐기물을 적용하고, 열팽창계수와 같은 물리?화학적 특성을 관찰한 것이다. 즉 고로 슬래그를 다른 원료의 30~40wt.%를 대체하여 1100~1150℃에서 소성하여 벽타일을 제조하였고, 나아가 미세구조와 결정상의 상관관계도 조사하였다.
○ 이 연구의 결과는 고로 슬래그 사용이 벽타일 소지에 회장석 형성과 강도를 증가시키고, 열팽창계수는 낮추어 주는 것을 보여주었다. 세라믹 타일에 고로 슬래그를 33wt.% 첨가 시 소성강도 25% 증가를 보여주었다.
○ 우리나라의 경우, 철광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로 슬래그는 약 1300만 톤으로 예측한다. 그 중 78% 정도가 시멘트 및 콘크리트의 혼합재로 활용되고 있다. 또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페기물인 플라이애시는 약 320만 톤으로 고로 슬래그와 또는 단독으로 콘크리트의 20∼30%가 소요되고 있다.
○ 국내에서도 고로 슬래그의 발생량 증가에 따라 고부가차치의 신규 용도를 산업체 및 대학에서 연구하고 있다. 즉 콘크리트용 골재, 슬래그 벽돌, 다공질 기포 콘크리트, 다공성 단열재, 소음 차단재, 슬래그를 이용한 고강도 도로 바닥타일 등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 고로 슬래그와 플라이애시를 장석과 붕산을 혼합하여 내산?내알칼리성과 내 스테인, 저흡수, 저밀도 유리-세라믹스를 개발하기도 하고, 아크전기로의 슬래그를 사용하여 세라믹 타일도 개발하였다. 반면, 폐기물 재활용 목적으로 고로 슬래그는 점토나 카올린, 규석, 광물의 하수 슬러지와 같은 고체 폐기물과 혼합하여 재사용되기도 한다.
○ 산업화에 따른 폐기물이 환경공해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공업용 고체 폐기물을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공해를 방지하고 생산원가와 에너지절감에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고체 폐기물의 재사용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계속될 필요가 있다.
- 저자
- Zahide Bayer Ozturk, Elif Eren Gulteki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41()
- 잡지명
- Ceramics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2020~12026
- 분석자
- 강*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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