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과 고혈압, 만성 신장병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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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시대의 화두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다수가 당뇨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합병증이 유발된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실제 당뇨병 환자의 40~60%에서 고혈압 합병이 확인되어 비당뇨병 환자의 약 2배나 되고, 고혈압 환자가 당뇨병을 합병하는 경우 역시 고혈압이 없는 환자보다는 2~3배로 높았다는 일본의 역학조사 결과는 우리에게도 충고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
○ 일본의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성 신증(Diabetic Nephropathy) 합병은 약 40%, 투석환자의 43.8%임을 보고한 데 이어 당뇨병은 고혈압과 당뇨병성 신증만이 아니고, 인지증(치매)은 비당뇨병 환자의 약 2배, 우울증은 약 1.5배나 되는 사실 역시 알려져 있어 우선적으로는 일반인에게는 당뇨병 예방이,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는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 최근의 국내 조사에 의하면 당뇨병인데도 자신이 모르는 경우가 약 30%, 환자 중 30% 이상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는 사실은 당뇨병 환자 자신은 물론이고 주위의 가족이나 해당 의료기관에서도 당뇨병의 진전(상황악화)과 합병증 등에 대한 계도나 설득이 너무도 절실할 것으로 판단된다.
○ 당뇨병은 대부분이 생활습관 병이기에 혈당과 HbA1c(당화혈색소) 관리(국내는 4.6~6.2, 일본은 6.5가 정상이나 7.0 미만)가 매우 중요하다. 식후 혈당 체크는 지자체(간이 측정검사)에서도 하고 있으나, 공복(식전)혈당과 당화혈색소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여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관련 병원에 의뢰하는 시스템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 당뇨병, 고혈압만이 아니고, 비만이나 지질대사 이상 등은 생활습관과 크게 관련되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해 사례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해 일반국민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건강과 동시에 의료비 부담도 크게 줄여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Umebayashi Keiko, Uchita Naohido, Shinno Hir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66(7)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164~2170
- 분석자
- 강*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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