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기반 바이오센서: 생우유에서 tetracycline 검출을 위한 금-나노입자
- 전문가 제언
-
○ 축산업계에서 가축사료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가축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를 목적으로 할 뿐만이 아니라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가축동물에 대한 항생제 사용은 나라에 따라 어떤 특정한 항생제는 사용을 불허하는 나라도 있고, 어떤 항생제는 특별한 경우에 사용을 허락하는 나라도 있다.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라는 국제기구는 가축의 항생제 사용이 인간에게 항생제저항성 병원균을 옮긴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고, 가축항생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가축의 건강 및 식품생산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 가축에 대한 항생제 사용은 또 동물체 내에 남아 있는 항생제의 잔류물이 우유, 육류 등의 식품을 통해 사람으로 전달되고 이것이 알레르기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등 사람의 건강문제와도 관계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유아들의 우유에 대한 알레르기는 심각한 문제이다. 낙농업체에서 생산된 생우유에 대한 항생제 잔류물 검사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대개는 고비용의 거창한 기기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 리뷰는 압타머(aptamer)-기반 바이오센서와 금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생우유에서 비교적 간단한 저비용의 tetracycline 항생제 잔류물 검출기술을 개발한 연구이다.
○ 압타머는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또는 펩티드로, 본 노문에서는 ssDNA를 이용하여 특정한 표적분자 tetracycline계의 TET와의 고도의 친화력을 기반으로 비색기(colorimetry) 방법으로 생우유에서 극미량 항생제 잔류물의 검출에 성공하여 분석기술을 확립하였다.
○ 국내에서는 이미 1998년에 가축에 사용하는 항생제가 항생제-저항성 박테리아의 범람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었고, 2007년에 The Korea Times는 한국에서 가축생산에 항생제 사용률이 비교적 높으며, 2011년에는 한국정부에서 가축의 성장촉진 목적으로의 항생제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 저자
- Luo Y,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4()
- 잡지명
- Food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15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