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선의 미생물습식제련에 의한 동 침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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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회는 폐차(ELV) 또는 폐전기전자기기(WEEE)에 대한 리사이클링 목표치를 2018년까지 설정하려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WEEE의 리사이클링 과정 중에 발생하는 잔여물에 함유되어 있는 유가금속까지 회수 대상으로 삼아야만 한다. 현재 이들 최종 잔여물 대부분은 매립 처분되고 있는 실정이다.
○ ELV 또는 WEEE에 포함된 금속물질의 리사이클링은 우선적으로 수선별한 후 파쇄하여 물리적 선별과정을 거쳐 유가물을 회수하고, 낮은 품위의 잔여물에서 금속을 화학적으로 회수한다. 본고는 ELV의 전선을 수선별과 비중선별로 처리하고 남은 파쇄 잔여물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화학침출 방법으로 동을 회수하는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였다.
○ 폐전선 잔여물에서 90% 이상의 동 추출을 목표로 하였을 때 가장 양호한 동 회수는 초기 Fe3+ 농도 7.0g/L, 35℃에서 Acidithiobacillus ferrooxidans 미생물침출에 의해, 그리고 Fe3+ 6.4g/L, 50℃에서 순수 화학적 침출에 의해 얻을 수 있었다. 미생물침출 시스템이 화학침출 시스템에 비해 미미하게 우수하였다.
○ 화학침출을 기초로 한 습식제련기술은 오래전부터 금속 회수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미생물침출 기술도 많이 발전하여 이미 25% 이상의 동이 저품위 광석에서 회수되고 있다. 미국, 중국, 핀란드, 호주가 이들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광산폐기물은 물론 ELV, WEEE와 같은 생활 또는 산업폐기물(도시광산)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하려는 연구가 매우 활발하다.
○ 한국은 WEEE에서 유가금속을 화학침출 기술로 회수하려는 시도가 1990년대에 이루어져 몇 개 기업에서 상용화 기술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반면에 미생물침출에 의해 금속을 회수하려는 연구는 2000년대 후반에 시작된 바 있으나, 현재는 전무한 실정이다. 상기 기술들을 폐전선 잔여물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아직 이루어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도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F. Lambert, S. Gaydardzhiev,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76()
- 잡지명
- Minerals Engineer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8~46
- 분석자
- 정*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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