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 플랜트 배기가스의 유해 미량성분과 미세먼지 고효율 제거

전문가 제언

○ 석탄은 세계 확인 채굴가능 매장량이 석유나 가스 등 다른 화석연료보다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이나 활용의 편의성 등의 문제 때문에 화력발전 연료로 널리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따른다. 따라서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 플랜트의 고효율화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이의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점점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MHPS사는 ‘공기 질 제어시스템(AQCS; Air Quality Control System)’에 의한 배기가스 중의 유해 미량성분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의 기본개념은 석탄에 포함된 수은이 고온의 보일러 화로에서 주로 환원상태의 금속 수은증기로 배출될 때 배기가스의 냉각과 함께 이에 포함된 염소 등과 결합하여 산화수은이 된 다음 미세먼지에 흡착하여 습식 탈황장치에서 액상의 용해를 일으켜 배기가스 중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 MHPS사는 배기가스 중의 유해 미량성분과 미세먼지를 고효율로 제거할 수 있는 AQCS를 기초단계부터 개발한 후 파일럿 시험과 실기 운전을 통하여 그 효과를 실증하였다. 한편 이 기술은 고기능의 NOx 제거 촉매, 열교환기, 건식 전기집진기, 습식 탈황장치 등을 종합적이면서 고효율로 운용하는 것으로, 일본과 미국의 파일럿플랜트와 미국의 실기 운전을 통하여 우수성이 확인되었다.

 

○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주관의 적극적인 석탄 화력발전소 증설 정책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는 항상 배기가스에 따른 환경문제가 우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서부발전(주) 등 한전 자회사가 중심이 되어 충남 태안에 석탄 활용 종합 실증플랜트를 운영할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 소개하고 있는 ‘공기 질 제어시스템을 이용한 석탄 화력발전소 배기가스 중의 유해 미량성분과 미세먼지 고효율 제거’의 세부적인 내용은 우리나라의 석탄 활용과 이에 따른 환경대책에 참고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

Hirofumi Kikkawa,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5

권(호)

52(2)

잡지명

三菱重工技報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94~100

분석자

조*곤

분석물

• 석탄화력 플랜트 배기가스의 유해 미량성분과 미세먼지 고효율 제거.pdf [548,138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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