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문화재 청소를 위한 산화아민 계면활성제 기반 미세 에멀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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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이후 아크릴 및 비닐 동종 중합체 및 공중합체로 된 합성고분자가 고착제 및 접착제로써 벽화 보존을 위하여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수십 년이 지나면서 이들 고분자로 처리한 대부분의 문화재가 예기치 못하게 열화속도가 전보다 가속화되었으며, 내구성을 보장해야 할 이들 고분자가 열화의 원인이 되었다.
○ 따라서 종전에 이들 고분자로 보존처리한 미술품은 이를 제거하는 것이 보존학자들의 당면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 미셀 용액 혹은 미세에멀션과 같은 계면활성제 기반 수용액이 문화재 보존을 위한 청소작업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이들 시스템은 약점이 없지 않아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청소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현재 보존과학의 주요 목표이다. 저자들은 DC(diethyl carbonate)를 오일상으로 하고, DDAO((N,N-Dimethyldodecan-1-Amine Oxide)를 계면활성제와 물로 구성되는 o/w 3성분 청소 시스템을 대체기술로 제안하였다.
○ 우리나라의 회화 문화재 보존처리에 대하여는 한경순의 “토벽화 보존에 따른 고착제에 관한 연구” 및 박지선의 “동양회화 문화재의 보존”에 잘 기술되어 있다. 서양에서 문제가 된 합성고분자로 처리하기 이전에는 동물유래 풀, 식물 추출물, 왁스 등을 사용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단백질을 제거한 소맥 풀을 회화 보존에 이용하였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보존처리에 대한 연구는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를 중심으로 역사는 짧지만 1992년 이후 학회지 등을 통하여 다수 수행되고 있다.
○ 문화재 보존처리 사례에 의하면 구체적인 처리 제형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서양에서 문제가 된 Primal AC33 및 Paraloid B72와 같은 합성고분자로 사찰 불화를 보존처리한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존처리 사례는 다수 보고되었지만, 보존처리한 문화재의 보존 상태를 조사한 보고는 없다. 서양에서 발생한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생기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보존처리의 역사는 일천하지만 늦기 전에 관심을 기울여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 문화재 청소 시스템에 대하여도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Michele Baglion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5
- 권(호)
- 440()
- 잡지명
- Journal of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04~210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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