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합금강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 완전 용입부의 미세조직과 형상

전문가 제언

○ 선체구조물과 해양구조물에서 사용하는 고장력강 중에서 탄소함유량이 높거나 합금성분이 많아 급랭경화성이 높은 용접모재 또는 용접금속(다층용접부)의 용접열영향부에서는 저온균열(cold cracking)과 지연균열(delayed cracking) 형태의 용접균열에 대한 민감성이 매우 높은 경화된 마르텐사이트 변태조직이 발생하기 쉬우며, 이러한 용접균열들은 특히 용접부에서의 냉각속도가 빠른 경우에 더욱 두드러지게 발생하여 용접구조물의 품질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용접부의 저온균열을 방지하고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마르텐사이트 조직의 생성을 지배하는 열이력을 제어하여 용접금속의 미세조직을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PCM(균열감수성 지수)이 낮은 모재를 사용하거나 용접부에서의 냉각속도를 줄이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또한 용접모재 또는 용접재료의 담금질성을 억제하여 마르텐사이트 변태를 막고 용접부의 강도를 확보하는 Cu 석출형 예열저감강 등을 활용하는 것이 저온균열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 본고에서 기술된 레이저 빔 용접과 가스메탈아크용접이 갖고 있는 장점을 발휘하고 단점을 극복함으로써 주어진 생산 환경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창출하는 하이브리드 레이저-가스메탈 아크용접기술을 조선？해양분야에서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용접부의 피로성질, 기계적 성질, 야금학적인 특성 등을 인증하고 규격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고부가가치 선박시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레이저-가스메탈 아크용접기술을 포함하는 첨단용접기술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본고에서 제공하는 공정지도(process map)에 관한 기술정보는 해양？선박 용접산업 현장에서 용접이음부의 품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장의 용접기술자들은 URL에 접속하여 하이브리드 용접기술의 이해와 응용에 매우 유용한 자료인 전문을 입수하여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저자

H.L. Wei, J.J. Blecher, T.A. Palmer, and T. Debroy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5

권(호)

94()

잡지명

Welding Jour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35~144

분석자

김*태

분석물

• 저합금강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 완전 용입부의 미세조직과 형상.pdf [438,68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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