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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Ancona 산사태 위험성 분석: 산사태의 운동학적 특성

전문가 제언

연구지역인 이태리 Ancona 사면은 지난 수천 년의 파괴 이력을 갖고 있다. 이중 15세기부터 16세기까지 5회의 산사태 이력이 역사 기록에 남아 있다. 이는 깊은 심도에서 평면 및 회전 파괴의 복합적 작용으로 발생한 포행(creep)형 산사태이다. 따라서 산사태의 수평 및 수직 슬라이딩 속도를 산정하여 추후에 있을지도 모를 위험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수평 변위 측정은 경사계를 사용하고 수직 슬라이딩 속도는 레이더 간섭 모니터링 방법을 이용하였다. 결과를 검토한 결과 연구 사면은 매우 느리지만 아직도 거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부터 심부의 슬라이딩 면을 따라 서서히 움직이는 산사태 거동 측정을 위해 다양한 광학 기기가 이용되었었다. 체코 과학 아카데미에서 개발한 광학 균열 측정기인 TM-71이라는 기기가 대표적 예이다. 이 기기는 원래 구조물의 균열 진행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심부 슬라이드의 변위 등 지질학적인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GPS 기술도 산사태의 움직임, 특히 포행(creep) 산사태와 같이 서행하는 산사태의 이동을 측정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 GPS 기술을 활용하여 산사태의 신속하고 연속적인 변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GPS 측정은 능력과 정확도뿐 아니라 생산성, 신속성, 융통성, 경제성 등에서 현장의 측지조사보다 우월하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연사면에서도 대규모 포행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포항 일원의 제3기 화산암 지역에서 발생 가능성이 크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대규모 심부 산사태는 모두 경상북도에 위치하며, 그중 대부분은 포항-감포 일대에서 발생하였다. 산록에서 서서히 포행하고 있는 기반암 상부의 미 고결 지층은 여름의 집중 호우로 포화되면 간극수압의 증가로 급격한 파괴가 일어날 수 있어 위험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산록 지표면의 인장절리를 비롯한 포행의 증거를 확인하여 대규모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저자
M. Uzielli, F. Catani, V. Tofani, N. Casagl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5
권(호)
12()
잡지명
Landslide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69~82
분석자
김*영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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