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의 상품정보 표시에 관한 소비자의식 조사

전문가 제언

○ 식품표시제란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건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자신의 요구에 맞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특히 기호성에 관련된 식품표시에는 양자 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역할이 기대되므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소비자와 상품정보의 관계를 파악하므로 마케팅정보 적용에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 소비자가 녹차 구매시 고려사항으로 품질에 대한 선호도와 요구가 가장 많았다. 품질에 대한 제품표시 기대가 높고 맛과 향기에 대한 정보요구가 강했다. 호지차(roasted tea)는 가격 중시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고급 차로 인식되지 못한 이유이고, 품질정보 표시에 대한 기대는 전문점 이용이 높았다. 슈퍼는 감각 관련 품질표시를 적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시장이다. 슈퍼 이용자는 품질에 대한 관심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찻잎의 제품 포장에 품질정보 표시의 관심에 대한 긍정적인 회답이 많았으며 전문점 구매 소비자가 비교적 많았다. 슈퍼 이용자는 차의 관심 비율이 낮았으며 구매자들이 가격을 중시하는 비율이 높으며 이는 품질 정보의 기대도와 관심도가 전문점보다 열세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 이정실(2015) 등은 “대학생들의 가공 식품구매실태와 식품표시 인지 정도”에서 식품표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유통기한과 영양가에 대한 인지도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경제적 수준 향상으로 인한 건강유지의 소비자 욕구의 고급화로 품질에 대한 표시와 감각 관련 정보표시를 추가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일본의 식품표시법에는 풍미와 같은 인체 감각에 관련한 정보 등에 관한 규칙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소비자 자신의 기호를 충분히 만족하게 하기 위한 정보제공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제품정보 표시기법 도입이 필요하다. 앞으로 우리기업도 이러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Nobuyuki Hayashi, Tomomi Ujihara, Kunihiko Iwasak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62(1)

잡지명

日本食品科學工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1~49

분석자

신*은

분석물

• 일본 차의 상품정보 표시에 관한 소비자의식 조사.pdf [539,708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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