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유산균 균주에서 진균독소 ZEA의 해독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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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A(zearalenone)는 진균독소(곰팡이독소)의 일종으로 주로 Fusarium 속에 속하는 다양한 곰팡이 종에서 생산된다. 이 독소는 열에 안정하고 옥수수, 보리, 귀리, 밀, 벼 등의 곡류에서 발견된다. ZEA는 축산동물에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하는 일종의 환경호르몬이다. 가축동물의 사료에 과다하게 오염되면 암컷에서 불임, 유선종대, 수컷에서는 고환위축, 유선확대 등 생식계통에서 독성을 유발한다. ZEA에 오염된 곡류로 인해 빵, 비스킷 같은 식품에서도 저농도 존재할 수 있다. 동물사료의 경우 1,000μg/kg을 초과하지 않도록 WHO/FAO에서 권고하고 있다.
○ 지금까지 알려진 진균독소(mycotoxin)는 모두 약 300종에 달한다. WHO 산하기구 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는 진균독소의 발암등급을 분류하여 아플라톡신 B1 같은 인간발암성 물질을 Group 1으로, 아플라톡신 M1이나 오크라톡신 A 같은 인간 발암성 우려물질 및 인간 발암성 가능물질을 각각 Group 2A와 2B로, 파튤린 같은 인간 발암성 미-분류(not classifiable) 물질을 Group 3으로, 또 인간 비발암성 추정(probably not carcinogenic) 물질은 Group 4로 분류하였다. ZEA는 여기서 Group 3에 속한다.
○ ZEA는 열에 대한 안정성 때문에 가열처리로 분해하기가 어렵다. 이 연구는 중국의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 rum 27개 균주에서 ZEA의 in vitro 제거능력이 뛰어난 3개 균주를 선발하여 해독메커니즘, 해독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조사한 것이다. 식물성 유산균은 여러 발효식품에서 사용되는 유익한 박테리아이다. 이런 연구는 식품의 발효과정에서 이런 균주들을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의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 국내에서는 1980년대 중반에 보리, 밀, 호밀 등에서 ZEA의 오염이 처음 보고되었다. 1991년에는 강원도 산 옥수수(46종)의 17.4%에서 388ppb 이상, 1998년에 경남지역의 보리(25종)에서 112~625ppb의 오염이 보고되었다.
- 저자
- Lin Zhao,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4()
- 잡지명
- Food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58~164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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