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화 하는 필요성에 응답하는 접착기술의 최신전개

전문가 제언

○ 세계가 정보화 사회로 되어, 필요자의 정보가 인터넷 등에 의하여 비교적 용이하게 입수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접착제 메이커간의 기술수준이 접근하여 판매경쟁이 격렬하게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시장이 중국을 필두로 아시아 전체로 확대되었고, 미국, 유럽의 접착제 메이커와 치열한 경쟁에 추가하여, 한국, 대만 및 중국의 접착제 메이커의 추격이 격렬해지고 있다.

 

○ 접착제는 물체와 물체를 접합시키는 특수한 성질을 가지는 고분자물질이다. 종류도 다종다양하여 가정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 풀을 비롯하여 금속을 접합시키는 접착제 및 수술 후의 절단된 부분을 봉합시키지 않고 접착시키는 접착제에 이르기 까지 여러 종류가 사용되고 있다.

 

○ 접착제가 그 역할을 하려면 첫째, 접착하려고 하는 물체에 잘 밀착해야 하고 둘째, 접착 후에 접착제 자신이 적당한 강도로 유지되어야 할 것 등의 성질이 필요하다. 물체와 물체를 접착시킬 때에는 서로 성질이 유사한 것끼리 달라붙기 쉽다. 이것은 분자구조가 그것에 유래하는 극성이 가까운 것은 분자와 분자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크기 때문에 접착하기 쉽다.

 

○ 현재, 접착제는 여러 가지 고분자 물질을 처리하여 용도에 알맞게 제조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무풀이다. 이것은 천연고무를 롤러로 곱게 분쇄해서 고무의 분자사슬을 적당히 절단한 후, 약간 산화시켜서 벤젠이나 톨루엔 등의 유기용제에 용해시킨 것이다.

 

○ 이외에 고무 계통의 공업용 접착제로는 네오프렌 등의 합성고무를 사용하고, 여기에 수지나 충전제를 첨가하여 균일하게 유기용제에 용해시킨 것이 잘 사용되고 있다. 또한 목재나 천 등의 접착에는 아세트산비닐이나 요소수지를 주체로 하는 접착제가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더욱 산학연간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접착산업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

 

저자

Kazutami WAKABAYASH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5

권(호)

63(6)

잡지명

工業材料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18~24

분석자

정*진

분석물

• 다양화 하는 필요성에 응답하는 접착기술의 최신전개.pdf [559,62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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