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말고기 소비현황과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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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는 말고기를 제주도와 경북 일부를 제외하고는 식용으로 별로 쓰지 않는다. 더러 샤브샤브에 말고기를 쓰기는 하나 그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소나 돼지 같은 육류와는 달리 말은 왠지 식용으로는 거부감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식용으로는 맛과 냄새 등의 이유로 농장 일이나 짐 싣는 일 등을 한 적이 없는 젊은 말고기만을 쓴다.
○ 말고기는 쇠고기와 달리 광우병에 관한 우려가 없어 안전한 식품이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준다. 고기는 의외로 맛이 있으며 거의 모든 쇠고기 요리에 응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망아지고기는 양고기와 비교해도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 말 지질 소화능력은 먹이에 지질이 20%에 달할 때에도 꽤 효과적이다. 반추동물과 달리 식이 FA가 미생물대사 전에 흡수된다. 지방분해효소가 많은 췌장액과 담즙염이 끊임없이 분비되어 소장에서 지질을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상용 농후사료를 먹인 세 살 말의 15.6%에서 풀을 먹인 2살 말의 46%까지 변화가 심하다.
○ FA의 정확한 함량과 특성을 해명하기 위해서 또 아직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특징적인 소화과정과 지방 대사를 파악하기 위해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1) 보존이 위태로운 토종말을 유지하고, 2) 건강한 FA 생산물을 얻으며, 3) 메탄 발산을 줄이고, 4) 환경과 사회적 이익을 가져오는 자연자원인 목초지를 보존하고 넓히기 위해 지속가능하며 올곧은 체계 아래 말고기 생산은 격려되어야 한다.
○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말고기가 신경통, 관절염, 빈혈에 좋다고 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소비되지 않아 2014년 말고기 소비량이 약 300톤에 불과하다. 이십만 톤이 넘는 한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나마 이것도 지난 10년 사이에 10배나 늘어난 것이다. 광우병 염려가 없는 안전한 식품이며 불포화지방산 양이 많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말고기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소비촉진책이 꼭 필요하다.
- 저자
- Xabier Belaunzaran,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108()
- 잡지명
- Meat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4~81
- 분석자
- 김*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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