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및 카사바 제품 중의 인체에 유해한 리나마린의 정량법

전문가 제언

○ 식약처는 최근 견과류 등 식물의 씨앗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다양한 씨앗들을 식품으로 섭취하고 있으나, 일부 씨앗의 경우 독성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식물 씨앗은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일부 씨앗은 자체 보호수단으로 시안배당체 등 자연독소를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올바른 섭취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 식약처는 씨앗의 종류별 안전한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청 매실은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는 등 자체 소화과정을 거쳐 시안배당체를 분해시킨 후 섭취해야 하며, 은행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이내로 섭취하여야 하고, 아마씨는 섭취 전에 물에 장시간 담갔다가 여러 차례 세척하거나 볶아(200℃, 약 20분) 독소를 제거하여 섭취하여야하며, 1회 4g, 하루 16g(약 2숟가락)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살구, 복숭아, 매실, 사과 등의 씨앗에도 시안배당체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 국내 연구로는 권정훈 등은 식약처의 위탁연구로 「식품 중 천연유래 시안화합물 규격설정연구」라는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홍진환 등은 식품 원료 중 독성물질 탐색 및 분석법 확립을, 박유경은 건강증진용 식품 원료의 부작용 실태조사 및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한 안전성 평가 모형 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

 

○ 식품 중의 시안화합물 모니터링 결과와 식품섭취량 자료를 종합하면 일반식품으로부터 노출되는 시안화합물은 낮은 수준이나, 건강 증진 목적으로 시안배당체의 함량이 높은 일부 원료가 식생활에 많이 이용되어지는 경향을 고려할 때, 씨앗의 종류별 안전 기준치들은 근거자료가 오래되어 자료의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므로 최근 개발된 새로운 분석방법에 맞추어 이들 원료에 대한 적절한 기준？규격의 재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Yukari Kato, Hisaya Terad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55(3)

잡지명

食品衛生學雜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62~166

분석자

정*택

분석물

• 콩 및 카사바 제품 중의 인체에 유해한 리나마린의 정량법.pdf [573,94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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