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면 파열 지진보다 심부 파열 지진이 산사태를 더 적게 촉발시키는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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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Gorum 등(2013, Geomorphology 184, 127~138)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띤다. 그들은 2010년 Haiti 지진(지진강도 7.0)에 의해 촉발된 산사태에 대해 목록 수집과 통계적 분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들 산사태의 공간적 분포 패턴은 주로 복잡한 파열 메커니즘과 지형에 의해 제어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심부 파열 지진은 역단층에 의한 지표면 파열 지진보다 더 적게 산사태를 촉발시킨다고 제안하였다.
○ 그들은 심부 파열 지진이 역단층에 의한 지표면 파열 지진보다 적게 산사태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몇 가지 증거를 제시하고 있지만 좀 더 자세한 대비 및 분석에 의하면 그것은 언제나 옳은 것이 아니라고 이 논문에서는 제안하고 있다. 대신 심부 파열 지진이 넓은 면적에 분포된 많은 양의 산사태를 촉발할 수 있는 반면 지표면 파열 지진은 작은 면적에서 규모가 크고 숫자가 적은 산사태를 촉발하는 경우가 다수 있음을 몇 가지 예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 지진 발생은 대부분 지질 및 지질구조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특히 지각판의 경계부에서는 지진이 다수 발생된다. 예를 들어 중국은 2개의 지각판 접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된다. 지난 백년간 중국에서 발생한 큰 규모의 지진은 중국 남서부에 집중되었는데 이 지역에는 Longmen Shan 단층이라 불리는 거대한 지각균열대가 발달하고 있다.
○ 반면 우리나라는 지각판 경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대규모 지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지진 위험을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 규모 5 이상의 계기지진은 1978년 홍성 지진을 비롯하여 수회에 불과하며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그러나 학자들의 역사 지진기록 해석에 의하면 삼국시대 이후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보고한다. 작은 지진에 의해서도 산사태는 촉발될 수 있고 따라서 우리나라도 지진에 의한 산사태 대응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저자
- Chong Xu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16()
- 잡지명
- Geomorph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3~57
- 분석자
- 박*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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