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의 위해평가에서 간 비대 취급의 기본적인 생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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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인성 간 손상(drug-induced liver injury)은 노출된 사람의 대부분에서 간염이 발생하며 사용된 용량에 비례하여 독성이 나타나는 내인성 독성 간 손상과 노출된 사람의 일부에서 간염이 발생하며 용량 의존성이 적거나 없는 특이 반응에 의한 독성 간 손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빈도가 낮고 약제에 따라 특유한 양상으로 발생하여 임상경과가 매우 다양하고 예후를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 약인성 간 손상의 면역학적 기전은 cytochrome p450의 역할이 중요한데, 약물이 간에서 cytochrome p450에 의해 대사가 되면 대사산물이 항원으로 작용하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또한 대사산물이 간 내 단백질과 결합하여 새로운 항원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기전 때문에 약제 중단 이후에도 병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오히려 악화되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 약인성 간 손상에 대해서 국내에서는 대부분 증례보고 형식이 많고 전향적 연구나 비교분석 연구는 많지 않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159예의 약인성 간염에 대해 분석한 연구를 보면, 원인 물질로는 한약에 의한 경우가 41.5%, 민간약제에 의한 경우가 34%, 의사의 처방에 의한 경우가 24.5%로, 민간 약제는 봉삼, 인진쑥, 인삼, 칡, 상황버섯, 개소주, 가시오가피, 녹용 등이 원인이었고 한약은 대부분 원인물질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의사 처방약은 항생제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 NSAID, azathioprine, ketoconazole을 포함한 항진균제가 많았다.
○ 약인성 간 손상은 최근 대체의약품 및 건강식품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그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어떤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여도 발생할 수 있다. 일단 발생하면 즉시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을 재복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 2011년 1월 미국 FDA는 해열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325mg 이상 함유된 복합제를 복용 시 추가적인 이점 보다는 간 손상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아세트아미노펜 325mg 이상을 포함하는 복합제의 처방 및 조제를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 저자
- Midori Yoshid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6(2)
- 잡지명
- 食品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2~48
- 분석자
- 정*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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