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연계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기술경제성 평가 - 인도네시아 주택용

전문가 제언

○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독립 형(또는 분산 형)과 전력망 연계 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현재 가장 널리 개발되고 있는 전력망 연계 형은 태양전지 패널과 AC/DC 인버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투자비는 가정용의 경우에 약 2.5달러/W, 대형 상업용의 경우 1.5달러/W 수준이다.

 

○ 반면에 독립 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생산된 전기를 자체 소비하는 경우이며 태양전지 패널, 전기 저장용 배터리, 충전제어기, AC/DC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다. 전력망 연계 형에 비해 투자비가 2.0-6.0달러/W로 훨씬 높지만 전력망에 상관없이 설치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고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사용하기 때문에 운용효율과 전력 품질이 높다.

 

○ 이 자료는 인도네시아의 대도시인 Surabata 시를 대상으로 전력망 연계 주택용(1kWp급)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성능, 경제성, 시장경쟁력 등을 분석하고 전력망 연계형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의 보급을 위한 해결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태양에너지자원이 풍부하여 우리나라와는 조건(장마, 4계절)이 다르지만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기술적 현황과 보급을 위한 문제점을 잘 요약하고 있다.

 

○ 최근(2015년 6월) 우리나라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그동안 국제사회에 공언해온 2020년까지 현재 추세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목표를 2030년까지 현재 추세 대비 14.7-31.3%로 크게 완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와 환경단체들의 반발을 의식하여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오히려 강화하려는 추세에 있다.

 

○ 우리나라는 2012년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가 시행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발전차액지원 제도가 폐지되면서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중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가정용 태양광발전 개발이 주춤한 상태이다. 그러나 보조금이 주어지는 3kWp급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주택에 설치하면 일조량 3.6시간 기준으로 월간 324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누진제 전기요금에서는 상당한 경제성을 가진다. 정부가 이에 대한 지원을 조금만 늘려주어도 관련 시장이 훨씬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Elieser Tarigan, Djuwari, Fitri Dwi Kartikasar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65()

잡지명

Energy Procedia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90~99

분석자

김*철

분석물

• 전력망 연계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기술경제성 평가-인도네시아 주택용.pdf [472,339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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