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폐기물 관리에서의 사용후핵연료 재고 정량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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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미국의 사용후핵연료 분석을 위한 예측재고량 수집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103개의 미국 원자로에 대한 각 원자로별 생애에 걸친 이력 중의 이용가능한 정보로부터 데이터가 수집되었으며, 각 원자로에 대한 발전소 모델을 만드는데 SCALE 6.1의 ORIGEN-ARP 모듈을 사용하였고, 0, 1, 3, 5, 10 및 20년 전에 꺼낸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예측재고량이 산출되었다. 이는 영구처분 필요성 예측을 포함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평가를 좌우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미국은 1982년 “방사성폐기물 정책법”을 제정하여 사용후핵연료의 영구 처분시설과 중간저장시설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1월에 사용후핵연료 및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장기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블루리본위원회’를 구성, 2012년 1월말에 후행주기 정책을 위한 8개의 핵심요소를 제시한 최종보고서를 에너지부 장관에게 보고한바 있다.
○ 일본은 로카쇼무라에 건설 중인 재처리시설 내에 3,000톤 규모의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일은 하우스(Ahaus)와 코레벤(Corleben)에 소외 집중 금속용기 건식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모든 사용후핵연료가 발생부지에서 습식 또는 건식으로 임시로 저장되고 있고, 영국은 1972년부터 셀라필드(Sellafield) 재처리시설에 있는 습식저장시설 이외에 와일파(Wylfa) 원자력발전소에 볼트저장방식의 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원전부지 내에 사용후핵연료를 습식 또는 건식저장 방식으로 저장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23개 발전용 원자로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가 현재 각 원자력발전소 내에 안전하게 저장·관리되고 있다. 2014년 9월 현재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약 6,310톤,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약 7,349톤이 4개 원자력발전소 부지에 저장되어 있다. 다목적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에서 발생된 사용후핵연료 등은 약 4.1톤이며 하나로 저장조에 저장되어 있다.
- 저자
- Kristina Yancey, Pavel V. Tsvetkov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4
- 권(호)
- 72()
- 잡지명
- Annals of Nuclear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77~285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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