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나노물질 합성을 위한 나노물질의 그룹화 전략

전문가 제언

○ 이 글은 University of Birmingham의 지구 및 환경과학과의 Iseult Lynch 등이 Nano Today(9, 266, 2014)에 “안전한 나노물질 합성을 위한 나노물질의 그룹화 전략”이라는 제하의 에세이를 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다. Lynch 등은 이 에세이에서 나노물질(Nano- Materials: NM)의 산업적 응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나노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독성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첫 단계로 생물학적 시스템에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특성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특성들인 물리화학적 기술자(physico-chemical descriptors)들을 제안하였다.

 

○ 20세기 말이 나노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된 시기라면 21세기 초는 나노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독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직도 나노물질 독성과 관련된 연구는 나노물질의 합성과 응용분야에 비해서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서 ISI Web of Science 논문 검색사이트에서 나노물질 독성연구 편수가 기타 나노기술 개발 연구논문 편수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구 활동이 아직은 매우 저조한 상태이다.

 

○ 이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선진국들이 나노물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과학자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좀 더 기울여야 할 시기라는 점에서 Lynch 등이 나노물질의 독성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기술자(Descriptor) 개념을 도입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 현재의 나노기술 연구추세를 분석해 볼 때 바이오의학 분야의 응용이 가장 먼저 실현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나노물질의 조립과 응용만 강조하는 추세에서 벗어나서 나노물질이 인체와 독성에 미치는 연구 데이터를 구축해서 안전한 나노물질 개발과 관련된 지식기반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Lynch 등이 제안한 나노물질의 그룹화를 위해서 제안한 이 에세이가 과학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Iseult Lynch, Carsten Weiss, Eugenia Valsami-Jone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4

권(호)

9()

잡지명

Nano Toda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266~270

분석자

이*웅

분석물

• 안전한 나노물질 합성을 위한 나노물질의 그룹화 전략.pdf [507,22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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