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클 간섭법을 이용한 핵연료 피복관의 변형량 측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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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프랑스 CEA가 레이저를 이용하여 변형량 측정을 위하여 연구개발로 제작한 DURANCE 장비가 소개되었다. 이 장치는 반점 간섭계원리를 기본으로 한 간섭기로 실시간 측정가능한 장치이다. 첫 실험은 모델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하였으며 피복관의 변형이 생기기 전·후 반점 기록으로부터 성공리에 변형량을 정량화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보다 표준화된 기법과 비교하여 입증할 예정이다.
○ 스페클(혹은 반점) 간섭법은 원격으로 비접촉방식을 이용한 측정기술이며, 비교적 분해능도 좋고, 특별한 대상물의 표면준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방사능환경 같은 열악한 환경 하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비파괴검사 방법으로 국내에 소개하고자 하였다.
○ 원자력 분야에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원자력 연구원의 레이저개발팀이 주축으로 실시간 결함측정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국내 여러 대학(한양대학교, 조선대학교, 한남대학교 등)이 기초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방사선 작업환경 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치는 그 적용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외국은 프랑스 CEA를 시작으로 반점 간섭법을 이용한 응력/변형량 측정, 열화현상, 미세균열 측정, 용접부 잔류응력 측정 등 다양한 이용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 Fukushima 원자력발전소 사고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러 비파괴검사 방법들과도 상보적인 관점에서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는 스페클 간섭법에 대한 산학연 협동연구를 착수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 저자
- M. Fabert,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4
- 권(호)
- 72()
- 잡지명
- Progress in Nuclear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4~48
- 분석자
- 강*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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