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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 전해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균 페인트

전문가 제언

과거 페인트는 도장과 방청, 방수, 방염 등 기능에만 충실한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 들어 항균 등과 같이 건강과 직결된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페인트에 곰팡이가 침투할 경우 칠이 쉽게 벗겨질 뿐 아니라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병을 가져올 위험이 커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항균 페인트 개발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본 특허는 고분자 전해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여기에 안료와 항균 물질을 첨가하는 방식의 페인트 개발을 내용으로 한다. 이 특허 내용의 주안점은 다가음이온과 다가양이온을 갖는 고분자 전해질을 페인트 주성분으로 사용함으로써 안료와 항균 물질을 전기화학적으로 결합할 수 있어 칠의 색깔과 항균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모든 특허가 그러하듯이 이 특허에서도 특허에 포함되는 범위를 최대한으로 늘려 놓았다. 구체적으로 다가음이온의 종류를 3가지, 다가양이온의 종류를 6가지, 항균 성분의 종류를 9가지 등 상업적으로 구입 가능한 성분들을 거의 다 포괄적으로 포함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특허권리 주장의 첫 번째 항목에서 본 출원 내용이 한 가지 종류의 고분자 전해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혀 고분자 전해질을 두 개 이상 복합적으로 사용할 경우 이 특허의 범위를 피해갈 수 있다고도 보인다.

 

국내에서도 항균 페인트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의 이종찬 교수팀이 삼화페인트 연구진과 함께 N-halamine에 알킬기를 도입하여 항균성 페인트(Appl. Chem. Eng., 22(1), 2011, 45)를 개발한 바 있으며 노루페인트에서도 비닐 아세테이트 에멀젼에 근거한 순&(상표) 항균 페인트를 시판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항균 도료는 주로 에멀젼 유형으로 본 특허와 직접 저촉되지는 않으나 앞으로 전해질의 장점을 살린 유형의 페인트를 개발하고자 할 경우에는 복수의 전해질을 사용하는 등 본 특허의 범위를 피하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저자
CERADIS B. V.
자료유형
니즈특허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5
권(호)
WO20150034357
잡지명
PCT특허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27
분석자
김*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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