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물질에 노출된 산모와 제 1형 당뇨병과의 연관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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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최남단 자치구인 Scania(Skane)에서 84,039명의 태아들이 1999~2005년 동안에 태어났다. 2013년 4월 말까지 그 태아들 중 324명이 T1D로 진단받았다. 그 T1D 아동들 중에서 세 가지 통제 아동들이 무작위로 선택되었고, HLA 유전자형과 출생년도를 연결시켰다.
○ 임신 기간 중 주거에서 개별 모델 노출 정보는 NOx, 교통량 및 오존으로 평가되었다. NOx뿐만 아니라 오존이 T1D와 관련이 있었다. 가장 높은 노출 그룹과 가장 낮은 그룹이 비교되었을 때 1.62(95% CI 0.99∼2.65)의 OR이 임신 중기 오존에서 관찰되었고, 임신 후기의 NOx는 1.58(95% CI 1.06∼2.35)이었다. 그러므로 임신 중 대기 오염도는 요염도가 상승되는 지역에서 거주한 태아가 T1D에 걸리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 본 연구와 관련된 국내 논문에는 “산모의 실내외 미세먼지 노출이 태아 성장과 임신결과에 미치는 영향(2011)”, “도시와 시골 초등학생의 모발검사를 통한 중금속 함유량 비교 분석(2011)”, “산모-영유아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조사(2009)” 등이 있었다. 또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코호트 조사가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작된다. 환경부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과 협력하여 올해부터 2036년까지 22년 동안 ‘어린이 환경 보건 출생 코호트 조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코호트에 참여할 산모를 모집하고 있다.
○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자가 면역과 오염물질 분야에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오염물질 연구에서 노출은 외부에서만 측정되므로, 내부 오염도는 자주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내부 오염도를 포함한 비측정 교란요인들이 차후 연구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 대기 오염물질이 T1D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다른 뇌혈관 장해에 대한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의 Elissa H. Wilker 연구원은 대기 오염물질이 뇌의 조로(대뇌 용량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이 관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저자
- Ebba Malmqvist,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140()
- 잡지명
- Environmental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68~274
- 분석자
- 현*옥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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