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표적 가능성이 있는 녹농균 막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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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막은 표면에 고착된 박테리아 군락이다. 대부분의 경우 박테리아 군락은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부유미생물 및 자유-유영 세포들과 다른 독특한 구조, 표현형 및 생화학적 특성을 가지며, 더 많이 균막안에 살고 있다.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은 많은 표면에 균막을 형성한다. 예를 들면 폐의 낭포성 섬유증 (cystic fibrosis, CF) 조직, 생물이 아닌 콘택트렌즈, 및 카테터 라인 등에 균막이 생긴다. 이 도처에 존재하는 유기체는 면역약자 환자 및 심한 화상환자에 원내 감염을 일으켜 심각한 건강문제가 되고 있다.
○ 낭포성 섬유증에서, 녹농균의 만성 폐 감염지속성은 균막에서 성장하는 유점액소 (alginate-producing) 종들 때문이다. 균막은 자가-생산된 다당류, 단백질 및 DNA들로 구성된 고분자기질에 박혀있는 박테리아 군락이다. CF 폐에서는 다당류 alginate가 녹농균 균막의 주성분이다. 이 막의 성장은 돌연변이의 빈도증가, 폐 환경에서 박테리아의 늦은 성장 및 적응 및 항생제치료와 관계가 있다. 박테리아 균막은 항생제에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식세포작용에 저항할 뿐만 아니라 선천성 및 후천성 면역시스템의 타 성분에도 저항성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뚜렷한 항체반응이 발달하여 다형핵 백혈구가 지배하는 면역 복합체-매개된 만성염증을 가져온다.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13)에 “식품에서 분리한 황색포도상구균의 항생제 내성 특징 및 균막 형성” 이라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논문에 의하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다양한 식품에서 분리한 황색포도상구균 275균주에서 하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 균주는 259주(94.2%)이었다. Congo red agar에 의한 slime production assay로 균막형성에 대한 양성 결과, 균막 형성 양성은 275균주 중 67균 주로 24.4%, biofilm assay로 균막 양성인 균주는 30.5%이었다. 초밥에서 분리한 균주가 34.5%로 가장 많은 균막을 형성 하였다. 항생제 내성과 균막 형성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면 다제 내성균의 수와 균막 형성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 저자
- Garima Sharm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42()
- 잡지명
- Biologic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7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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