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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디지털 영상합성법에 관한 재조명

전문가 제언

디지털 영상합성법은 제한된 범위의 X-선관 이동으로 취득된 투사 영상으로부터 여러 영상 면들의 재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각도 제한 단층촬영기법의 일종이다. 한 번의 X-선관 이동으로 환자에 대한 관상(coronal) 영상들을 다수 생성한다.

 

흉부 영상화에는 X-선에 기반을 둔 3가지의 주요한 도구 즉, 일반 X-선 촬영, CT, 영상합성법이 있다. 이 중 영상합성법은 CT의 단층 촬영에 따른 이점을 일부 제공할 수 있으며 CT에 비해 환자선량이 훨씬 적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적인 논문에서 영상합성법의 유효선량은 약 0.12m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것은 흉부 CT 검사에 비해 약 30분의 1로 낮다. 영상합성법은 일반 X-선 촬영보다 환자선량이 많으나 인체에 위해를 야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흉부 CT보다는 환자선량이 적어서 더 안전한 검사로 평가되고 있다.

 

영상합성법은 일반 X-선 촬영에 비해 영상판독 시간은 길지만 흉부 병변의 진단정확성과 병변 발견율이 더 우수하고, CT와 비교하면 발견율이나 관찰자 간 재현성이 유사하므로 불필요한 CT를 줄일 수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한 검사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2012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하면, 디지털 유방 영상합성법은 유소견자 및 추적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로 평가된 바 있다. 또한 2014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하면 흉부 병변의 진단 및 추적관찰에 사용할 때에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검사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임상에서 영상합성법의 환자선량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저자
N. Molk,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21()
잡지명
Radiograph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97~202
분석자
유*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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