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용접전원의 발전에따른 용접품질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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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의 조선, 해양기자재 산업을 위시한 각종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들 산업의 기반공정인 용접공정의 능률과 생산성 향상 및 인건비절약을 위해 용접공정의 자동화가 필수적이며, 또한 용접기능 숙련기술자의 인력부족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용접공정의 무인화와 그에 따른 용접품질관리 기술은 시급한 과제이다.
○ 아크용접은 전원장치의 디지털 인버터 제어화, 작업의 자동화와 리모트(remote)화, 아크현상의 가시화기술이 발전하여 에너지절감과 저탄소배출의 그린(green)공정기술이 확립되고 있다. 또한 CO2/MAG/MIG 용접과 같이 복합화 공정의 개발로 고능률, 저스패터 용접을 실현시키고 있으며 100% Ar 실드가스 MIG용접 시의 아크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MX-MIG법, 도금강판 용접 시 문제되고 있는 기공형성을 억제하는 용접법 등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다.
○ 이 해설은 디지털 용접전원의 진화와 디지털 용접전원이 갖는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한 각종 용접품질관리에 대해 소개한 내용이다. 여기서 소개한 용접전원은 용접 조건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리하여 단독으로 용접품질관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고 용접기기의 네트워크구성으로 1대의 PC로 복수의 용접전원의 각종 정보를 집중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기억용량이 비약적으로 확대되어 실드가스나 용접와이어에 따라 매우 미세한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로봇용접에서도 고속용접에 최적의 아크특성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 현재 선진 용접전원은 이 해설에서 소개한 것처럼 고능률을 실현하고 스패터를 비롯한 각종 용접결함을 제어하여 용접품질관리가 용접전원 자체에서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어 용접에 관한 숙련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 용접기술을 좌우하는 요소는 용접재료와 용접전원, 로봇시스템 등 용접 장치의 2가지 요소라 할 수 있다. 용접관련 현장 엔지니어들은 이 2가지 요소에 관한 이해와 최신의 기술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 저자
- AKIYAMA Yasunor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63(4)
- 잡지명
- 溶接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90~95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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