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해양구조물 산업에서 용접관련 신기술의 실용화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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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현재 LNG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산업에서 세계 1위의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고부가가치 선박산업에 대한 추격 및 엔저의 영향을 받아 조선왕국 부활을 꿈꾸는 일본과의 경쟁에서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조선 해양기자재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제조원가 절감, 경량화, 높은 안전성과 저에너지 소비 및 환경부담이 적은 선박 건조기술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조선산업은 공급과잉상태가 계속되고 있고 IMO(국제해사기구)는 선체구조의 안전성강화 규칙이나 환경부하저감 및 환경피해저감 규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중국, 한국, 일본의 조선업계는 대형 컨테이너선, LNG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이나 드릴 쉽, FPSO와 같은 해양구조물 분야에서 수주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이 기술 해설은 일본 해사협회(NK)에서 자국의 조선산업 기술 지원을 목적으로 실용화 단계에 와 있는 용접관련 신기술을 소개한 내용이다. 신기술 내용은 2상 스테인리스강의 선박에의 적용, 국제선급협회 규격(IACS)에 따른 비드외관 형상 개선을 위한 용접재료 개발, 저변태온도 용접재료를 이용한 용접이음부의 피로강도 향상을 위한 용접시공법 및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용접의 조선분야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 내용으로 우리나라 조선 해양 기자재산업에서도 참고할 유익한 정보이다.
○ 일본에서는 조선, 해양구조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접작업 능률 개선을 위해 CO2 자동용접의 적용확대, 로봇 채용, 강화되고 있는 규칙대응 용접재료, 피로강도개선의 피닝 공정, 스프레이 이행형 CO2 가스아크 용접법의 적용,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용접이나 FSW용접법의 대형 LNG선 적용을 위한 검토 등 활발한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 국내의 조선, 해양기자재 산업 현장에서는 용접공정의 고능률화와 용접품질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이 간과되고 있는 경향에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종 고능률, 저비용의 신 용접법의 과감한 현장 채용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 저자
- HUKUI Thudome, SEKIDOU Hiro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63(4)
- 잡지명
- 溶接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96~101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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