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산 표시와 저감화의 신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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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기름을 가공식품으로 만들 때 산패 억제를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기며 주로 마가린이나 쇼트닝, 마요네즈에 들어 있고, 포화지방산보다 악영향이 2배로 비만과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이 많아진다고 보고되었다(하버드의대, 1999).
○ 2003년부터 덴마크는 트랜스지방 식품의 판매를 엄격히 통제하였고, 2006년부터 미국에서 표시가 의무화되어 한국(2007. 1월), 중국, 태국 등 50여 국가에서 의무화되었고, WHO 허용범위는 총열량섭취량의 1%(약 2g) 미만이다. 일본은 아직 규제하지 않고 있다. 2015년 FDA는 트랜스지방산의 원인 물질인 부분수소첨가 유지를 GRAS에서 취소하였다.
○ 트랜스지방산은 대부분 액상유지의 부분수소첨가(경화)에 의한 식용 경화유이다.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액상유의 부분수소첨가에서 trans지방산이 cis지방산과 함께 생성되며, 식물성 유지의 탈취 공정(고온 처리)에서 발생하고, 콩기름에 1%, 카놀라유에 2% 정도를 함유한다.
○ 트랜스지방 저감의 신기술에는 효소(lipase)에 의한 유지의 에스테르 교환반응, 니켈 촉매로 이용하여 고압에서 저온으로 반응시키는 개량된 수소첨가 방법, 산화안정성이 양호한 저 리놀산, 저 리놀렌산, 고 올레인산 품종을 선발하여 육종한 콩, 유채, 해바라기 등 식물성 기름, 열대유지인 팜유와 팜핵유의 극도경화유(스테아린, 팔미틴) 이용 등이 있다.
○ 한국인 트랜스지방 섭취량 조사(김미경, 2006)에서 조사대상(3,397명)의 트랜스지방 평균섭취량은 0.365g/d, 성인, 청소년, 유아동군은 각각 0.181, 0.477, 0.363 g/d이었다. 트랜스지방의 열량에 대한 비율(%에너지)은 0.113%E이었다. 비정제유 트랜스지방 저감화 연구(김인환, 2011)에서 참기름·들기름도 볶는 시간이 길수록 트랜스지방산이 증가되나, 타는 냄새·맛이 심한 220℃·25분에도 총 트랜스지방은 0.77% 이하였다.
○ 국내 유통 중인 가공식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모니터링 결과는 식품제조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안정권 내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더욱 효율적인 저감화 기술이 필요하다.
- 저자
- Fujita Sat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7(2)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8~12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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